Image source : pixabay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그리고 딥러닝(Deep learning) 이 세가지 용어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과 딥러닝이란 용어를 많이 접하셨을 건데요. 이 용어들은 사실 매우 핵심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분류해보면 딥러닝은 머신러닝의 한 부분이며 머신러닝은 AI의 한 부분인데요. 예를 들어 모든 머신러닝은 AI라고 볼 수 있지만 AI가 머신러닝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그럼 위 3가지 용어의 핵심 차이를 살펴 보겠습니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프로그래밍을 언어를 배울 때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IF-THEN 코딩을 쌓아 올린 구조일 수도 있고 또는 이미지 인식, 소리 등의 감각적 데이터를 복잡한 통계적 모델로 맵핑하여 각각의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IF-THEN 형태와 같이 사람이 명확하게 프로그래밍한 조건에 의해 작동하는 것을 전문가 시스템 또는 룰 엔진(Rule engine) 또는 심볼릭 AI라고 부르며 가장 초기 형태의 인공지능의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Good Old-Fashioned AI, GOFAI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GOFAI 형태를 인공지능으로 분류하지 않는 부류도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알고리즘 자체가 인간이 전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부류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알고리즘을 가진 것을 AI라고 칭하거나 현재 어떤 컴퓨터도 하지 못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AI라고 우스개 소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Image source : analyticks.wordpress

 

 

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앞에서 언급했듯이 머신러닝은 AI의 한 영역이지만 AI를 머신러닝으로 간주하지는 않습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AI의 한 영역인 전문가 시스템과 구분 짓는 가장 큰 핵심은 시스템이 초과 데이터에 노출될 때 스스로 알고리즘을 수정할 수 있느냐 입니다. 머신러닝은 전문가 시스템에 비해 매우 다이나믹하며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시스템을 말합니다.

머신러닝의 선구자였던 Arthur Samuel은 머신러닝을 추가적인 프로그래밍 없이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학습영역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시스템이 노출된 데이터에 반응하여 스스로 알고리즘을 수정해 나가는 형태라야 머신러닝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머신러닝의 학습영역이란 것은 알고리즘이 특정 차원을 매개로 최적화 하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오류를 최소화 하고 알고리즘의 예측이 참이 되도록 가능성을 최대화합니다. 이 처리 프로세스의 큰 세가지 알고리즘은 error function, loss function, objective function 으로 나뉘는데 대상이 되는 머신러닝의 objective function을 알 수 있다면 해당 머신러닝이 수행하는 목적과 관련된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짧게 말해 머신러닝은 알고리즘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계속되는 입력에 대한 추측을 지속하여 오류를 최소화 하는 형태입니다. 입력에 대한 완전 진리표를 얻을 때 까지 추측이 얼마나 벗어났는지 대조하여 스스로 알고리즘을 수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신경 네트워크라고 부르는 영역이 하는 일입니다. 계속해서 오류를 측정하고 매개변수를 수정하여 어떤 오류도 없을 때까지 진행합니다.

 

 

 

Image source : technologyreview

 

 


Deep learning (딥러닝)

 

딥러닝(Deep learning)은 머신러닝의 한 부분이며 Deep artificial neural networks 로 부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인식 및 처리, 소리 인식, 인간 자연 언어 처리 등과 같이 현재 매우 높은 정확도를 가진 알고리즘의 영역입니다. 딥마인드사의 알파고가 Deep artificial neural networks의 한 축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을 한 알파고를 TV 프로그램에서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간략하게 설명된 적이 있는데 하나 이상의 히든 레이어를 가지며 각 레이어를 거치면서 병합된 입력 데이터의 특성이 네트워크 특성 서열을 형성하여 높은 계산 강도와 수학적 모델을 통해 결과를 창출해 내는 모델입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신경 네트워크 형태로 계산과 통계를 사용하여 인간이 사고하는 형태와 유사한 출력을 만들어 냅니다.

 

 

 

 

Image source : Altostratus, wikipedia,org

 

 

 

케이블카의 작동 원리와 종류

 

공중에 설치된 긴 케이블에 승객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캐빈을 매달아 이동시키는 운송방식을 로프웨이 운송시스템(Ropeway Transportation System)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카라고 통칭해서 부르기도 하는 이 운송방식은 케이블 구조와 작동원리에 따라 단선 탈착식 곤돌라 (MDG, Monocable Detachcable Gondola), 이선 탈착식 곤돌라 (BDG, Bicable Detachcable Gondola), 공중트램(Aerial Tramway), 삼선 탈착식 곤돌라 (TDG, Tricable Detatchcable Gondola) 로 나누어집니다.

 

 

 

 



종류를 나누는 용어에 공중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탈착식이라는 용어가 들어가는데 이 작동 원리는 캐빈을 이동시키는 예삭 (수송케이블, Propulsion cable)에 캐빈의 그립이 분리될 수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이동 구간 내에서는 수송케이블에 캐빈이 붙어 있고 터미널에 캐빈이 도착하면 이 수송케이블로부터 캐빈의 그립이 분리 되어 별도의 이동 속도로 터미널 내부를 회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터미널 내부에서 캐빈을 저속으로 이동시켜 승객이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속으로 회전하던 캐빈은 터미널을 떠날 때 불휠(Bull wheel)에 연결되어 회전하고 있는 수송케이블에 다시 연결되어 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MDG 타입

 

 

BDG 타입

 

 



케이블 수에 따라서는 단선 또는 이선 구조가 대게 사용되는데 단선(Monocable)의 경우는 케이블카를 지지하는 지삭 (지지케이블, Support cable)과 예삭 (수송케이블, Propulsion cable)이 하나의 선으로 된 구조를 말합니다. 즉 하나의 케이블에 캐빈이 고정되어 매달려 이동하는 형태입니다. 이선(Bicable) 구조는 캐빈의 이동을 담당하는 수송케이블과 캐빈의 하중을 지탱해주는 지지케이블이 각각 별개로 존재하는 구조를 가리킵니다. 캐빈의 그립이 수송케이블에 연결되어 이동하지만 그 이동하는 하중을 받쳐주는 케이블은 지삭이 담당하여 캐빈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주는 형태입니다.

 

 

 

 



스키장에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스키 리프트에서 승하차를 할 때 속도나 이동 속도나 모두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터미널에서 수송케이블에 캐빈 그립이 분리되는 탈착식 구조가 아닌 고정순환식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아닌 곤돌라를 타게 되면 터미널 안에서 캐빈이 느리게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구조가 바로 탈착식 구조입니다. 리프트를 탈 때 안전에 더 유의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DG 타입 모습 (Image source : Niels Daemen, Detachable Cable Car entering station)

 

 

터미널 내부에서 탈착되는 캐빈의 그립과 예삭의 모습 (Image source : Niels Daemen, Detachable Cable Car entering station)

 

 


삭도(Ropeway) 구조에 따라 교주식(Reversible type), 자동순환식(Cable Gondola), 고정순환식(Chair Lift)으로도 나뉘는데 고정순환식은 앞서 설명한 스키장 리프트와 같이 양 쪽 터미널에 설치된 불휠에 의해서 캐빈이 순환하지만 비탈착식 구조의 형태를 말하며 자동순환식은 스키장 리프트와 같은 형태지만 터미널에 캐빈이 진입하면 예삭에 캐빈 그립이 분리 가능한 구조를 가리킵니다. 마지막으로 교주식은 흔히 남산 케이블카를 떠올리면 되는데 지삭과 예삭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지삭에 캐빈이 매달린체 예삭에 의해서 앞뒤로 왕복 이동을 하는 작동원리를 가지는 구조를 말합니다.

 

 

 

교주식

 

 

 

자동순환식

 


케이블카 사고 사례


케이블카 사고의 유형은 케이블 절단에 의한 캐빈의 추락, 수송케이블 절단 또는 캐빈 그립 문제로 의한 고속 활강에 따른 충돌, 이동 중 캐빈 출입문 열림에 의한 승객 추락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찰 기자재를 운송하던 화물 케이블카의 수송케이블이 끊어져 캐빈이 터미널까지 고속 활강하여 충돌에 의한 사망사고가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캐빈이 직접 추락한 사고로는 1999년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맥 휴양지에서 케이블카가 18m 상공에서 추락하여 21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고, 1998년 미해병대 소속 군용기가 저고도 비행을 하던 중 케이블카 와이어와 충돌하여 캐빈이 80m 아래의 계곡으로 추락해 총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안정성

 

삼선 탈착식 케이블카의 경우 두 개의 지지케이블이 있고 이선 탈착식의 경우도 예삭과 지삭이 분리되어 일부 하중을 나눠 가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선 탈착식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선 탈착식의 경우는 말 그대로 케이블카 캐빈이 케이블 하나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불가항력적인 끊어짐 사고 발생 시 추락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기 때문에 나머지에 비해서 조금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이 끊어 지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하중의 몇 십배에 달하는 여유 설계를 하기 때문에 탑승 중량을 지키는 케이블카는 매우 안전한 교통 및 관광 운송 수단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Microbiome)

인체의 구강, 피부 표면, 질 내부, 위장에는 다양한 미생물 개체들이 공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와 창자에는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서식하며 그 밀도 또한 다른 기관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이 위와 창자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의 생태계 파괴는 여러 질병의 중요 결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과 관계가 의심되는 주요 질환으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이 장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 질병 외에 당뇨, 비만, 면역계 이상, 심지어 우울증과 치매 등의 뇌질환도 장내 미생물의 영향에 의해 비롯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우리 몸에 서식하는 장내 미생물의 이해도를 높이는 연구를 통해 식품과 제약 분야에서 인류의 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의 목적을 둔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서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공생의 관계를 가진 미생물 군집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해당 분야의 발전과 함께 장내 미생물과 관련된 연구와 산업을 가리키는 대표 연관 키워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Image source : medgadget,com

 

 

 

장내 미생물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김남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생로병사의 비밀 '장내 미생물의 비밀'편에 출연해 '우리 몸의 90%가 넘는 질환들이 장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프로그램 내의 다른 눈에 띄는 내용 중 하나는 각기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군의 장내 미생물을 건강인 대조군과 비교한 실험 결과에서 건강인의 경우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군에 비해 장내 유익균 수가 높고 유해균의 수치는 낮은 걸로 보고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여러 질병의 원인이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 상태)와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례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한 환자의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장점막 상태가 유관상 매우 깨끗하고 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와 설사 양극단을 오가며 잔변감과 복무 팽만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유익균이라고 알려진 프레보텔라의 수치가 0% (정상인의 경우 약 12%), 유해균인 썩시니클라스티쿰은 약 4.3% (정상인의 경우 0%)로 정상인에 비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무너져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흔히 술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지방간의 경우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하며 환자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실험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분포 값이 260~390으로 건강인의 350~500 대비 낮게 나타났고, 유익균인 페칼리박테리움 역시 0.5~6%로 건강인 6~11%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유해균인 프로테오박테리아의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2.5~10.5%를 차지했으나 건강인의 경우 1.5~3% 정도로 유해균의 경우 지방간 환자에게서 더 높은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위 사례들 외에 장내 미생물과 인과 관계가 있다고 보이는 주요 질환으로는 면역질환의 경우 아토피, 갑상선,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염 등이 있고, 대사 질환에는 고도비만, 당뇨, 지방간, 대장암이 있습니다. 또 뇌질환의 경우 우울증, 자폐, 파킨슨, 치매도 장내 미생물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뇌질환의 경우 한 연구자료 결과를 보면 자폐증을 앓는 18명의 환자에게 분변 이식술(타인의 건강한 변을 희석시켜 환자의 장내에 이식하여 장내 유익균의 번식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술)을 시행하고 2년 후 측정 결과 소화기 및 행동 증상이 모두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보고된 사례도 있습니다.

 

 

 

 

 

 

 


장내 좋은 미생물 환경을 만드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항생제나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 복용은 장내 미생물 환경에 영향을 미치며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의 과섭취 또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 있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식습관의 변화, 특히 전통 한식의 발효음식과 섬유질이 많은 반찬 섭취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김치 발효에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 '바이셀라'의 경우도 한국식 식단을 먹은 집단에서 크게 증가된 실험 사례도 있습니다. 전통 한식은 장내 미생물의 밀도와 다양성을 높여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시켜 주는 건강식입니다. 특히 현미, 통곡물, 콩, 두부, 야채, 나물, 견과류 등의 식자재가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Image source : seibro,or.kr

 

배당순위 검색 방법

시장에 부정적인 대외 여건과 그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매우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주식 시장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실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가장 돋보이는 투자 방법이 고배당주를 폭락장에서 매수하여 배당 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배당주 투자법입니다. (초보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 방법에 대해서 블로그 다른 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하세요.)


 


배당주 투자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이 배당순위별로 종목을 검색해 보는 것일텐데요. 코스피 및 코스닥의 배당주를 순위별로 검색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증권종합포털' 세이브로(seibro)에서 검색을 하는 것입니다.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① 증권종합포털 세이브로 접속
② 주식 메뉴 클릭
③ 배당정보 → 배당순위

보통주와 우선주,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배당률 및 액면가배당률 등의 조건을 넣고 조회를 하면 배당주에 대한 전체 순위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엑셀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검색 결과를 잠깐 살펴보면 효성이 시가배당률 8.4%로 압도적이고 그 외에 진양홀딩스 7.4%, 천일고속 6.8% 등 은행 금리에 비해 3~4배의 높은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네요.

 

 

Image source : seibro,or.kr

 

 

 

 

 

배당일 조회 방법

12월 결산인 대부분의 기업들은 당해년도 주주명부폐쇄(주식명의개서정지)를 12월 31일 기준으로 시행하여 주주를 확정한 다음 다음년도의 정기주주총회(대게 2~3월에 개최)를 통해 배당 지급과 배당 금액에 대해 승인한 후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배당지급일은 정기주주총회를 해봐야 알 수 있지만 지난 년도에 배당금일 지급된 일정을 확인하면 대략적인 배당일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증권종합포털 세이브로에서 배당순위를 검색했던 방법과 마찬가지로 아주 쉽게 지난 배당일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배당정보 메뉴에서 배당 내역 전체 검색을 클릭하면 조회 화면이 나옵니다. 원하는 기업명을 검색해 선택한 후 배당기준일을 작년도 배당기준일로 기간을 선택하여 조회하면 됩니다. 배당기준일은 12월 결산 기준 대부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 이내이니 참조하세요. 자 그럼 세명전기를 검색해서 올해 배당이 언제 지급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세명전기는 올해 4월 8일에 현금배당을 지급했네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내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현금배당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age source : piqsels,com

 

 

앞에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시세차익만을 위한 주식 거래는 카지노장의 갬블러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영역에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카지노장에서 얼마를 벌었건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이 손실되는 구조가 바로 시세차익만을 위한 단기간 매수, 매도 행위입니다. 가장 좋은 투자는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라는 명언도 있듯이 얼마를 벌었건 계속해서 투자를 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예측 불가능한 영역에 베팅이 아닌 작지만 안전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식을 매수한다는 의미를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배당성향이 강한 또는 성향이 꾸준한 회사의 권리를 사서 그 기업이 남긴 이윤을 지분만큼 받아가며 회사가 계속 커 나가는 재미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회사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대외 여건으로 엄청나게 주가가 빠질 때를 기다리세요. 일년 중 며칠만 보유하면 당신은 주주의 권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기간은 주가가 터무니없는 변수로 폭락할 때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왜냐하면 배당을 받기 위해 1월 1일부터 주식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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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는 일년을 대부분을 주식이 크게 빠지는 날에 맞춰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회사의 지분을 늘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단 아무리 폭락했더라도 자신이 가진 투자금의 전부를 매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것만 지킨다면 매년 1분기 안전한 배당수익과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는 시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주식 시세도 올랐다면 매도를 결정해도 되고 내렸다면 더 보유하여 지분도 늘리고 배당도 계속 받아 가세요. 초보 투자자는 이렇게 안전한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단 아무리 폭락했다 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투자금의 전부를 매수해서는 안됩니다.

 

 

 

주식 매수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돈을 벌기 위함이며, 안전하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주식의 시세차익만을 노리는 거래가 아닌 회사의 이윤을 많이 받아 갈 수 있게 지분을 늘려가는 행위를 하는 겁니다. 한정된 투자금으로 더 많은 지분을 사기 위해 남들이 모두가 괴로워하는 폭락장에 주식을 담기만 하면 됩니다. 주식 매수의 의미는 싸게 지분을 확보하여 더 많은 배당을 누리며 긍극적으로 투자한 기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세차익 시점을 안전하게 얻어가는 것입니다.

 

 

 

 

Image source : piqsels,com

 

 

여러분은 주식 매수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식을 산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으로 자기가 산 주식 수만큼의 지분을 갖는 회사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었는데 수익도 있어야겠지요. 주식을 매수하여 주인이 되면 어떻게 수익을 얻을까요?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는 자신이 가진 주인의 권리를 다시 팔아서, 즉 보유한 주식의 시세 차익을 남겨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단기 차익을 위해 매일 주식 시세를 체크하고 경제 뉴스도 읽으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진행상황까지 신경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결과는 어떨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몇 일 지나면 주식의 가격인 주가는 자기가 산 가격보다 몇 퍼센트 올랐을 수도 있고 내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기 시세 차익만을 노리는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이 매시간마다 여러 변수에 의해 등락을 거듭하는 아니면 하루 종일 내리거나 하루 종일 오르는 등의 변화를 겪고 있는 시세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자기가

가진 기업 하고는 큰 관련이 없는 대외 변수에 의해서도 급격하게 요동치는 주식 가격인데 말입니다.

 

 

자신이 가격 결정의 영향력을 일정 부분 행사할 수 있는 투자금이 어마어마한 위치에 있거나 또는 매수, 매도의 심리 트리거를 당길 수 있을 정도의 가치를 가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또는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 후행된 결과로 나오는 시세의 추이나 주가를 단기간에 예측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가 잦은 매수, 매도를 통해 시세 차익만 남길려고 한다면 카지노장의 갬블러와 같은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Image source : piqsels,com

 


그럼 주식을 매수해서 회사의 주인은 되었는데 시세 차익말고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회사가 기업활동을 통해 남긴 순이익을 자신이 보유한 권리만큼 받아 가는 것입니다. 배당성향이 있는 기업을 선택해 주식을 매수하고 자신의 지분만큼 배당금을 받으면 주식을 통해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에이 얼마 되지 않은 배당금을 벌기 위해 지루한 주식투자를 하란 말인가요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해 갑니다. 단 몇 십분, 며칠 만에도 운이 좋으면 몇 퍼센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배당수익을 위해 투자하라니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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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수입 구조

UFC 파이터의 수입은 크게 기본 급여(대전료), 승리 보너스, Fight of the Night 보너스, KO of the Night 보너스, 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 리복 후원, PPV(Pay-per-view), 기타 스폰서십으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대전료와 승리 보너스의 경우 선수 랭킹 및 매치 성격에 따라 선수별로 차이가 매우 크지만 이보다 가장 큰 수입 차이는 PPV에서 발생됩니다. 코너 맥그리거의 경우 난투극이 벌어졌던 하빕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PPV로만 약 5천만 달러(약 500억 정도)의 수익을 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승리 보너스의 경우 대게 2만달러(약 2천만원) 정도이며 이 역시 선수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밖에 해당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Fight of the Night 보너스, KO of the Night 보너스, 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 등이 있는데 각각 약 5만 달러 (약 오천만원) 정도가 지급됩니다. 리복 스폰서십 후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5천 달러 (약 오백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Image source : ufc,com

 

 

 

 

 

 

 

UFC 165 부산 경기 선수 수입은?

 

프랭키 에드가(페더 4위)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머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활약이 눈부셨던 UFC 165 부산 경기의 선수별 수입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수익은 부산 이벤트의 별도 보상을 반영하지 않은 순수 수입 금액입니다.

 

 


① 프랭키 에드가 : 225,000달러 (약 2억 6천만원)

대전료 205,000달러 (약 2억 3천8백만원) 및 리복에서 후원한 인센티브 20,000달러(2천 3백만원)를 받아 총 22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Image source : mmacore,tv

 


② 코리안 좀비 정찬성! : 107,000달러 (약 1억 2천4백만원)

이번 경기에서 가장 멋진 활약을 펼친 정찬성 선수의 수익은 대전료 26,000달러 (약 3천만원), 승리 보너스 26,000달러 (약 3천만원), 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 50,000달러 (약 5천8백만원), 리복에서 후원한 인센티브 보너스 5,000달러 (약 580만원) 총 107,000달러를 받았습니다.

MMA 1위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선수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인기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매우 인색하다는 평이 많은데 메인이벤트 경기의 정찬선 선수가 받은 금액을 보면 그런 평가가 납득이 됩니다. UFC는 승리와 인기를 얻지 못한 파이터는 금방 도태되고 생계까지 걱정해야 하는 매우 혹독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선수에게 충분한 수익을 배분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UFC는 선수를 좀 더 위하는 수익배분을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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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 : 69,000달러 (약 8천만원)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최두호 선수의 수익은 대전료 14,000달러 (약 1천6백만원), Fight of the Night 보너스 50,000달러 (약 5천8백만원), 그리고 리복 후원 인센티브 5,000달러 (약 580만원) 총 69,000달러입니다. 만약 FOTN에 선정되지 못했다면 최두호 선수가 경기를 통해 얻은 수익은 19,000달러 (약 2천2백만원)입니다.

정찬성 선수와 최두호 선수 모두 한국 파이터로 국내 인지도와 해외 인지도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무명의 신예 파이터도 아닌데 대전료 자체만 보면 너무 작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외적인 수입을 떠나서 선수에게 더 많은 수익이 배분되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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