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 규모

2011년 2월 10일 설립되었으며 2021년 2월 3일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임직원수는 78명 정도이며, 매출액은 23년 기준으로 약 152억 원이다. 본사는 현재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으며 2025년까지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신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생산공장과 R&D센터, 부대시설 등을 모두 포함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회사로는 미국에 현지 영업과 협동로봇 판매를 담당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USA가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 신사옥 조감도 (출처 :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주주 현황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및 퇴직한 오준호 교수가 창업한 회사이다. 오준호 교수는 한번쯤 들어봤을 KAIST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를 개발한 교수님이다. 창업주이니 당연히 대주주는 오준호 교수이며 지분율은 17.37%, 보유 주식수는 3,370,691주다. 두 번째로 많은 주식수를 보유한 곳은 삼성전자이며 지분율 14.71%, 2,854,136주를 보유 중이다.

 

24년 4월 12일 기준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종가가 179900원이니 오준호 교수님의 지분 평가금액은 6천억원에 이른다. 2023년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으며 시장을 주목을 끌었고 이후 주가는 23년 연초 2~3만 원에서 거래되다가 최고가 242,000원까지 찍은 적이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족 보행 로봇 (출처 :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성화봉송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사업분야 (주력 제품)

세이프티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인간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한 로봇팔인 협동로봇이 주력 제품이다. 현재 개발된 라인업은 총 6종으로 소형 고정밀 협동로봇인 RB3-730ES부터 팔레타이징, 고중량물 픽 앤 플레이스가 가능한 RB16-900E 모델, 그리고 F&B 분야에 특화된 RB-N 시리즈 협동로봇이 있다.

 

그 외 사업분야로는 천문 관측용 망원경을 1/3600도까지 정교하게 조정하는 초정밀 지향 마운트 시스템과 인간형 2족 보행로봇, 그리고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제품과 유사한 로봇개 형태의 4족보행로봇, 그리고 서빙로봇까지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라인업 (출처 :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F&B 특화 협동로봇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의 경우 최종 어플리케이션되는 분야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는 없고 따라서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통합하는 SI업체와 협력을 통해 협동로봇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에는  최종적인 시스템 통합 판매까지 고려 중이다.

 

초정밀 지향 마운트의 경우 조달청과 계약을 통해 판매되거나 직접 판매 또는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족 보행로봇의 경우는 영업활동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지만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학교, 기업 등에서 견적 및 판매 계약이 체결되는 형태로 판매 중이다.

 

초정밀 지향 마운트 (출처 :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시장 점유율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정확한 시장 점유율 보고서가 없어 판매실적을 갖고 단순 추정할 수 밖에 없다. 협동로봇 글로벌 시장점유율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이며, 국내기업의 경우 두산로보틱스가 약 5%로 4위를 차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우 미국 현지 영업법인이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판매가 대부분이며 시장점유율은 약 1% 미만으로 추정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분석

24년 4월 12일 종가는 179,900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4,900억원이다. 23년 매출액이 약 153억 원인데 시가총액이 3조 5천억 정도인 걸 어떻게 봐야할까.

 

협동로봇 글로벌 전체 시장규모가 2030년까지 약 80억 달러, 현재 환율 기준으로 단순 가정하면 원화로 약 10조 정도의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협동로봇이 매년 고성장 중인 분야는 맞지만 해당 시장 규모 예측이 맞다면 전체 규모가 그렇게 큰 시장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매출의 주력 제품으로 가져간다면 시장점유율을 10% 이상 차지해야 현재 시가총액이 그나마 타당해 보일 것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이렇게 오른 건 두말할 것 없이 삼성전자의 투자와 대주주 지분까지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여차하면 삼성전자가 대주주 지분을 사들여 삼성전자 자회사로 두고 로봇사업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현재 주가를 이루는 대부분의 이유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제품에 적용되는 부품도 내재화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기업이다. 다만 협동로봇만으로는 전체 시장 규모 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에 현재 시가총액이 타당한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삼성전자의 자회사가 되던가 아니면 시장이 수긍할 수 있을 만큼의 원가와 기술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로봇 제품의 개발과 매출이 병행되어야 한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로봇 관련 이미지의 출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공식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자료입니다.

 

 

두산로보틱스 기업 분석 (규모, 주력 상품, 주가, 향후 전망, 협동로봇, 매출 )

두산로보틱스 기업 규모 2015년 7월 31일 설립되었다. 임직원 수는 200명 정도이며, 매출액은 23년도 기준 약 530억 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에 있으며, 그 외 분당과 대구에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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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기업 규모

2015년 7월 31일 설립되었다. 임직원 수는 200명 정도이며, 매출액은 23년도 기준 약 530억 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에 있으며, 그 외 분당과 대구에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미국에 두산로보틱스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가 설립되어 있다.

 

두산로보틱스 대주주 현황

대주주는 (주)두산이며 두산로보틱스 보통주식 44,200,000주를 보유하여 68.1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23년 12월 31일까지 발행된 총 주식은 64,819,980주이다.

 

 

두산로보틱스 사업분야 (주력 상품)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이 주력 사업분야이며 주력 판매 상품이다. 23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86.59%인 459억이 협동로봇 제품 판매 실적이다. 그 외 커피모듈 매출도 있으나 전체 매출액의 5.16%, 약 27억 정도이다. 두산로보틱스라는 회사는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연구,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보면 되겠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치킨, 아이스크림, 커피, 맥주, 누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H-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팔레타이징, 용접, 건설 타공, 픽 앤 플레이스, 머신 텐딩, 촬영, 고중량물 핸들링)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M-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조립, 폴리싱 및 디버링, 프레스 포밍, 글루잉 및 본딩, 서비스, 머신텐딩, 플라스틱 사출보조 등)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A-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머신텐딩, 검사, 픽 앤 플레이스, 에어 블로잉, 패키징, 글루잉 및 본딩)

 

협동로봇이란?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로봇을 통칭하는 용어로 영어로는 'Cobot' 이라고 부른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해야 하므로 산업용 로봇보다 더 정교한 세이프티 알고리즘이 요구되며,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을 최대한 변형하지 않고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야 하며, 작업장의 안전사고를 염려할 필요 없이 작업자와 근거리에서 계획된 일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산로보틱스 시장 위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시장점유율 1위는 덴마크 기업인 유니버셜로봇으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4위 정도이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1위이다. 국내에서는 업계 원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동로봇의 글로벌 시장 성장 전망치는 보고서마다 편차가 너무 크지만 대략적으로 25년도에 최소 20억 달러(원화 2조 6천억), 많게는 50억 달러(원화 약 6조 5천억) 수준까지 전망하고 있다. 2030년에는 약 80억 달러까지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로봇 분야의 성장성이 워낙 변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년 나오는 시장 전망치 보고서를 참조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repository.kisti

 

 

두산로보틱스 주가 흐름

24년 4월 12일 기준으로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4조 9,847억원이며 종가는 76,900원이다. 매출액은 연간 500억 규모인데 시가총액이 거의 5조에 육박하고 있다. 물론 24년도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 하더라도 시가총액 자체만으로 보면 매우 고평가라고 판단된다. 앞으로 로봇 분야의 성장은 필수적이겠지만 워낙 변동성이 크므로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로봇 ETF에 투자하는 것도 로봇 시장 성장에 큰 리스크 없이 올라탈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로봇 이미지의 출처는 두산로보틱스 IR자료와 홈페이지 자료입니다.

 

 

 

 

source by CREDIT SUISSE

 

 

LiDAR 산업에 투자하다

23년 초 LiDAR 개발 및 제조 회사인 벨로다인에 소액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투자 이유는 매우 심플했었다. 카메라와 레이더로만으로 구성된 차량이 자신을 둘러싼 외부 오브젝트에 대해 물리적 인식을 완벽히 할 수 있는가에 질문을 했었고 당시 나의 대답은 아니오였기 때문이다.

 

1년이 지난 지금도 내 생각은 변함이 없다. 자율주행레벨 4를 이루기 위해서는 외부 조건을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게 가장 먼저고 그다음이 입력된 데이터를 자율주행 로직이 결함 없이 반응하는 게 후자라고 믿고 있다. 로직이 완벽하더라도 외부환경의 데이터 값이 불충분 또는 부족할 경우 그 로직이 내린 결과에 오류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설령 학습 또는 추론 인공지능을 자율주행차량 기술에 적용하더라도 그 인공지능의 눈과 귀과 되는 입력값, 그 입력값을 만드는 센서는 카메라와 레이더로만으로 불충하다는 게 내 결론이다.

 

 

 

그래서 벨로다인은 어떻게 되었는데?

일단 주가는 폭망했다. 20불 이상으로 유지되던 벨로다인의 주가는 15불 전후를 횡보 후 10불, 8불 아래까지 폭락했고, 최종적으로 동종업계 경쟁회사인 아우스터와 합병하여 내가 가진 주식은 마이너스 90%까지 기록했다. 물론 합병 기준 비율로 벨로다인 주식은 없어지고 대신 아우스터 주식을 받은 결과지만 최종 수익률은 그랬다.

 

 

손절하려고?

이미 손절 타임은 놓쳤고, 다만 아직 내가 희망을 거는 건 다만 글 초기에 언급한 나의 생각이 아직 유효하다는 판단 그 하나뿐이다. 라이다 개발 및 제조회사가 수익을 내려면 완성차 메이커가 자율주행차를 대량 양산 중이거나 그게 아니라면 양산을 위해 라이다 센서를 대량 볼륨 단위로 계약하고 있어야만 한다.

 

라이다와 레이더, 카메라의 차이, source by CREDIT SUISSE

 

 

하지만 현재는 대량 계약도 없거니와 라이다 개발 및 제조회사도 라이다의 개당 단가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라이다 기술은 계속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고, 완성차 메이커는 자율주행기술을 전기차, 수소차와 같이 분명한 스텝을 밟아야 하는 테크 이슈로 보고 있는 것은 분명하기에,

 

롤스로이스와 같이 럭셔리의 끝판왕은 아날로그라는 대담함이 없다면 대중을 위한 양산차 메이커들은 분명 자율주행기술을 어느 시점 안에 레벨 3, 레벨 4, 레벨 5까지 달성해야만 하고, 그리고 거기에는 카메라 이미지 분석과 레이더만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센싱의 약점을 라이다로 보상해야만 할 것이다.

 

 

뭐 어떻게 하려고?

지금은 아우스터 주식으로 갖고 있지만 라이다 산업의 성장을 믿기에 홀딩할 생각이다. 여유만 된다면 더 대담하게 주식을 모아가고 싶다. 내가 이 글을 적는 건 이 산업군에 투자를 권유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렴풋한 머릿속 생각으로 과감하게 투자를 시작했던 해당 산업군, 그중에서 내가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폭락한 상황이라 내 판단이 맞는지 아니면 틀린 지 다시 점검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니 관심 있는 분들만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되겠다. 앞으로 라이다 산업군의 발전 정도와 테크 이슈를 우선적으로 나를 위해 그리고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남기도록 하겠다.

 

 

2030년에 4.44 빌리언달러 즉 약 4십억 달로로 마켓 성장을 보고 있다. 4십억달러면 대략 원화로 5조원 정도다. 그렇게 폭발적인 마켓 성장은 결국 아니다. 다만 분명히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산업군이다.

 

 

S&P글로벌의 또 다른 소스를 보자, 2030년까 3백9십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화로 대략  52조원 규모다. 도대체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거 거의 모든 리서치에서 라이다 산업의 마켓 성장을 예정하고 있다는 것이다.source by CREDIT SUISSE

 

 

 

 

보스턴컨설팅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개 순위입니다. 한국 기업은 총 3곳, 삼성 (6위), LG (16위), 현대 (33위)가 50위 안에 랭크되었습니다. 50개 기업의 국가별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이 총 27개 기업, 유럽이 8개 기업, 중국 7개 기업, 일본 5개 기업, 한국 3개 기업입니다. 유럽, 중국, 일본, 한국의 혁신 기업수를 모두 합친 수보다도 미국이 많이 혁신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출처 : 보스턴컨설팅 MIC 리포트 2022

 

 

순위를 살펴보면 익숙한 기업들도 있지만 조금 생소한 기업 이름도 보일텐데요. 4위를 기록한 Alphabet (알파벳)은 구글의 지주회사입니다. 구글 검색엔지, 유튜브 등 기존의 성공적인 사업을 주도한 구글 외에 피버, 구글 벤처스, 구글 캐피털, 구글X, 라이프 사이언스, 네스트, 칼리코 등 총 8개의 주요 회사를 아우르는 지주회사입니다.

 

7위 moderna (모더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기업이죠, 11위 Meta(메타)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주도로 설립된 IT서비스 종합 회사입니다. (나스닥 상장 중, 시가총액 1조 달러) 메타가 서비스 중인 분야가 바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스레드 등입니다.

 

 

18위 Pfizer(화이자)는 모더나와 동일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기업이고요, 17위 Target(타깃)은 미국 대형 할인마트 기업입니다. 22위 Alibaba(알리바바)는 마윈이 창업한 중국의 유명한 커머스 기업이죠. 25위 zalando(잘란도)는 독일의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 기업입니다.

 

28위 Cisco(시스코)는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 제조 및 서비스 기업입니다, B2B 사업만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기업이죠. 30위 JD.COM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38위 PEPSICO는 우리 알고 있는 탄산음료 펩시를 소유한 미국 식품 회사입니다. 40위 SAP는 독일의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회사이름 SAP 자체가 그들이 판매 중인 업무용 ERP 프로그램인 SAP와 동일합니다. 국내에도 많이 기업들이 사용 중이죠.

 

여기까지 보스턴컨설팅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위를 짧게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도 있고 또 한국 기업도 3곳이나 랭크되어 있어 뿌듯한 마음이네요. 다만 한편에는 좀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랭크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랭크된 한국 기업 3곳 모두 제조업이 대표적 사업인 회사라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산업구조에서 잘 살아 남길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공식블로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보고서 전문과 요약본을 한국어로 만나보세요.

bcgblog.kr

 

 

 

 

 

정기 주주총회 시기가 다가 왔습니다. 매년 3월 정기주총을 통해 작년도 순이익 기준으로 배당여부, 배당률, 배당금 지급 시기가 결정이 됩니다. 주식 거래를 통한 매매차익도 좋지만 배당주에 장기투자하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국민들이 주식을 통해 노후가 보장되는 시대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100개 종목을 정리한 내역입니다. 전체 현황은 엑셀파일로 첨부했으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본 포스팅의 배당수익률 정보는 한국거래서 정보데이터시스템에 접속하면 누구나 조회가 가능한 점도 알려드립니다. 배당수익률은 정보를 조회하는 일자의 주가를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지급되었던 주당배당금의 비율이기 때문에 직전 사업연도의 배당률과는 다르다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당률과 배당수익률은 다른 지표입니다.)

 

영풍제지의 배당수익률이 33.29% 라는 건 마지막으로 배당을 지급한 시기의 주당 배당금이 779원 이었지만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져 종가가 2340원이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매우 높게 잡혔습니다. 이 수치를 보시고 배당률이 33.29%라는 착각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배당수익률 순위 전체_240218.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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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18일 기준 배당수익률 상위 100개 종목

  종목명 종가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1 영풍제지 2,340 779 33.29
2 락앤락 5,950 1,953 32.82
3 일성신약 23,650 4,005 16.93
4 리드코프 6,020 800 13.29
5 S-Oil우 49,050 5,525 11.26
6 바이오노트 4,450 490 11.01
7 LX인터내셔널 27,950 3,000 10.73
8 크레버스 17,950 1,800 10.03
9 금호건설 5,030 500 9.94
10 이노션 21,900 2,150 9.82
11 삼양옵틱스 9,260 900 9.72
12 메가스터디 10,970 1,050 9.57
13 동부건설 5,390 500 9.28
14 스톤브릿지벤처스 4,580 400 8.73
15 씨앤투스 2,990 260 8.7
16 태영건설 2,585 225 8.7
17 대신증권2우B 14,050 1,200 8.54
18 대신증권우 14,640 1,250 8.54
19 GS건설 15,330 1,300 8.48
20 에스에이엠티 2,755 230 8.35
21 SGC이테크건설 18,030 1,500 8.32
22 한국토지신탁 1,095 90 8.22
23 동아타이어 12,520 1,000 7.99
24 피씨디렉트 3,770 300 7.96
25 디씨엠 11,340 900 7.94
26 BNK금융지주 7,890 625 7.92
27 에스디바이오센서 12,510 990 7.91
28 서호전기 19,030 1,500 7.88
29 한양증권 10,180 800 7.86
30 이크레더블 13,350 1,040 7.79
31 한국쉘석유 233,500 18,000 7.71
32 정상제이엘에스 6,890 530 7.69
33 우리금융지주 14,750 1,130 7.66
34 금호석유우 71,200 5,450 7.65
35 화천기공 32,850 2,500 7.61
36 S-Oil 72,500 5,500 7.59
37 대신증권 15,900 1,200 7.55
38 코엔텍 6,630 500 7.54
39 신원 1,338 100 7.47
40 부국증권우 21,050 1,550 7.36
41 효성 62,100 4,500 7.25
42 SGC에너지 23,500 1,700 7.23
43 광주신세계 30,500 2,200 7.21
44 세아특수강 13,920 1,000 7.18
45 NH투자증권우 10,460 750 7.17
46 빅솔론 5,590 400 7.16
47 롯데정밀화학 49,750 3,500 7.04
48 기업은행 13,720 960 7
49 아이마켓코리아 8,580 600 6.99
50 DGB금융지주 9,350 650 6.95
51 CR홀딩스 6,480 450 6.94
52 네오티스 3,610 250 6.93
53 도이치모터스 5,200 360 6.92
54 삼성카드 36,350 2,500 6.88
55 JB금융지주 12,280 835 6.8
56 서원인텍 5,880 400 6.8
57 유수홀딩스 5,890 400 6.79
58 GS우 37,800 2,550 6.75
59 HMM 17,830 1,200 6.73
60 SK이노베이션우 87,500 5,890 6.73
61 예스코홀딩스 37,250 2,500 6.71
62 한국자산신탁 3,340 220 6.59
63 삼양홀딩스우 54,500 3,550 6.51
64 한국기업평가 78,600 5,100 6.49
65 HD현대 71,100 4,600 6.47
66 동일산업 46,750 3,000 6.42
67 HS애드 6,250 400 6.4
68 LG유플러스 10,150 650 6.4
69 SK텔레콤 52,100 3,320 6.37
70 하이트진로2우B 15,710 1,000 6.37
71 한솔제지 11,010 700 6.36
72 케이카 11,960 760 6.35
73 쌍용C&E 6,950 440 6.33
74 자이에스앤디 4,745 300 6.32
75 제일기획 18,370 1,150 6.26
76 경동제약 6,430 400 6.22
77 진양홀딩스 3,250 200 6.15
78 한국주철관 6,510 400 6.14
79 스카이라이프 5,720 350 6.12
80 KPX케미칼 45,050 2,750 6.1
81 삼현철강 4,930 300 6.09
82 삼성화재우 227,000 13,805 6.08
83 대덕 6,590 400 6.07
84 신영증권우 66,700 4,050 6.07
85 한일홀딩스 13,180 800 6.07
86 부국증권 24,750 1,500 6.06
87 NH투자증권 11,580 700 6.04
88 신풍 828 50 6.04
89 한양증권우 14,080 850 6.04
90 푸른저축은행 10,780 650 6.03
91 대원 4,980 300 6.02
92 하나금융지주 55,700 3,350 6.01
93 휴스틸 5,820 350 6.01
94 코오롱인더우 22,500 1,350 6
95 효성ITX 12,490 750 6
96 신영증권 67,100 4,000 5.96
97 에스제이그룹 8,440 500 5.92
98 세보엠이씨 8,550 500 5.85
99 대창스틸 2,580 150 5.81
100 현대차증권 9,480 550 5.8

 

 

 

 

 

 

 

1. 주식 배당 절차

주식 배당 절차에 대해 알아 봅시다. 우리나라 기업은 통상 결산기 말일에 배당 받을 주주를 확정합니다. 즉 결산기 말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가 되는 것이죠. 결산기 말일 전에 주식이 없어도, 결산기 말일 이후 주식을 팔아도 결산기 말일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 주주가 됩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주식은 매수 당일 D+2 영업일에 주식이 계좌로 입고되기 때문에 만약 결산기 말일이 12월 29일이라고 가정할 때 29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가 될려면 12월 27일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 결산기월이란?

회계 기간의 기준 시점을 말합니다. 대게 우리나라 기업들은 12월을 결산기월로 정하고 있습니다. 결산기월이 12월이란 뜻은 1월 1일부터 12월말일까지를 해당 사업연도의 회계 기간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결산기월이 3월, 6월인 기업도 있습니다. 6월이 결산기월일 경우 7월1일부터 다음해 6월말일까지가 해당 사업연도의 회계기간이 되는 것이죠.

 

 

 

위와 같이 배당 주주를 확정하고 나면 다음해 2월에 정기 주주총회를 언제 할지를 결정하는 주총소집 이사회결의가 진행되고 이후 통상 3월에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어 배당을 얼마나 줄지(배당률), 언제 지급할지를 최종 확정합니다. 배당금 지급은 주주총회 개최 후 1달 내에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대게 4월에 주주의 주식 계좌로 배당급이 입금됩니다.

 

 

2. 국내 기업 배당 절차의 문제점 (토막상식)

추가로 토막상식 하나 더 적으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위 절차에서 봤듯이 배당 받을 주주를 먼저 확정한 다음 배당률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어떨까요? 순서가 반대입니다. 배당을 얼마나 줄지 먼저 결정 한 다음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합니다. 즉 우리나라 주주는 배당률을 수용하는 입장이고 외국은 배당률을 보고 주주가 되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외국 자본들은 국내 시장을 일명 깜깜이 투자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장기투자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매차익에만 집중되는 문제가 있어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배당 절차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2024년 기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우선주는 총 102개 종목입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률이 높고 상장주식수가 보통주보다 매우 적은 특징을 가집니다. 이 때문에 주식의 매매차익 보다는 안정적인 배당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주식 자체의 시세 변동은 크지 않기 때문에 매매차익을 얻기 위한 높은 회전율의 주식 거래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식 거래가격이 안정적이고 배당이 높은 우선주일 경우 매수자는 많고 매도자는 적어 일명 품절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 경우 우선주 자체의 가격도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는 코스피에 상장된 총 102개 우선주를 상장주식수가 많은 순서대로 정리한 자료이니 투자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24년 코스피 우선주 전체 현황_240215.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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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KOSPI 코스피 우선주 전체 현황

한글 종목약명 상장주식수
삼성전자우 822,886,700
미래에셋증권2우B 140,000,000
현대차2우B 36,120,597
대신증권우 26,000,000
현대차우 24,113,119
한화3우B 22,472,000
대교우B 19,426,990
NH투자증권우 18,870,968
유화증권우 17,476,425
LG전자우 17,185,992
솔루스첨단소재1우 16,908,766
미래에셋증권우 14,075,750
두산퓨얼셀1우 13,364,200
유안타증권우 12,912,212
아모레퍼시픽우 10,557,830
대신증권2우B 10,000,000
LG화학우 7,688,800
아모레G3우(전환) 7,092,200
신영증권우 7,023,364
넥센타이어1우B 6,500,000
대한제당우 6,482,760
아모레G우 6,443,770
한국금융지주우 5,858,251
NPC우 5,280,000
한화투자증권우 4,800,000
CJ4우(전환) 4,226,512
S-Oil우 4,021,927
두산우 3,996,462
SK증권우 3,912,514
솔루스첨단소재2우B 3,778,296
세방우 3,689,250
넥센우 3,600,600
태양금속우 3,300,000
삼성화재우 3,192,000
금호석유우 3,023,486
LG우 3,021,620
부국증권우 3,000,000
두산퓨얼셀2우B 2,986,300
코리아써우 2,964,690
삼성전기우 2,906,984
코오롱인더우 2,767,860
대원전선우 2,621,200
한화솔루션우 2,575,349
현대차3우B 2,404,448
유유제약1우 2,266,930
CJ우 2,260,223
서울식품우 2,224,500
신풍제약우 2,200,000
DL이앤씨2우(전환) 2,111,951
LG생활건강우 2,099,697
GS우 1,784,826
DL우 1,686,115
삼성SDI우 1,617,896
덕성우 1,392,000
대상우 1,370,223
SK디스커버리우 1,358,455
CJ제일제당 우 1,327,433
태영건설우 1,302,142
SK이노베이션우 1,248,426
유한양행우 1,180,940
계양전기우 1,169,079
하이트진로2우B 1,130,138
대한항공우 1,110,794
코오롱우 1,076,390
현대건설우 1,054,693
LX하우시스우 1,032,330
대상홀딩스우 913,482
두산2우B 893,038
진흥기업우B 857,218
녹십자홀딩스2우 845,990
롯데지주우 805,603
롯데칠성우 775,310
크라운제과우 773,560
흥국화재우 768,000
호텔신라우 751,879
코오롱글로벌우 740,737
성신양회우 735,645
동양우 617,731
크라운해태홀딩스우 600,726
성문전자우 600,000
금강공업우 589,875
한양증권우 525,000
한화우 479,294
하이트진로홀딩스우 470,810
노루페인트우 463,126
일양약품우 445,080
삼양사우 370,070
깨끗한나라우 366,160
JW중외제약우 341,951
유유제약2우B 325,560
동양2우B 308,569
남선알미우 307,890
삼양홀딩스우 304,058
진흥기업2우B 294,808
금호건설우 292,266
동원시스템즈우 264,111
노루홀딩스우 243,559
동부건설우 225,732
BYC우 215,385
JW중외제약2우B 209,973
CJ씨푸드1우 200,000
남양유업우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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