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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주식 매수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식을 산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으로 자기가 산 주식 수만큼의 지분을 갖는 회사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었는데 수익도 있어야겠지요. 주식을 매수하여 주인이 되면 어떻게 수익을 얻을까요?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는 자신이 가진 주인의 권리를 다시 팔아서, 즉 보유한 주식의 시세 차익을 남겨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단기 차익을 위해 매일 주식 시세를 체크하고 경제 뉴스도 읽으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진행상황까지 신경 쓰기도 하지요. 하지만 결과는 어떨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몇 일 지나면 주식의 가격인 주가는 자기가 산 가격보다 몇 퍼센트 올랐을 수도 있고 내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기 시세 차익만을 노리는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이 매시간마다 여러 변수에 의해 등락을 거듭하는 아니면 하루 종일 내리거나 하루 종일 오르는 등의 변화를 겪고 있는 시세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자기가

가진 기업 하고는 큰 관련이 없는 대외 변수에 의해서도 급격하게 요동치는 주식 가격인데 말입니다.

 

 

자신이 가격 결정의 영향력을 일정 부분 행사할 수 있는 투자금이 어마어마한 위치에 있거나 또는 매수, 매도의 심리 트리거를 당길 수 있을 정도의 가치를 가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또는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 후행된 결과로 나오는 시세의 추이나 주가를 단기간에 예측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가 잦은 매수, 매도를 통해 시세 차익만 남길려고 한다면 카지노장의 갬블러와 같은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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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식을 매수해서 회사의 주인은 되었는데 시세 차익말고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회사가 기업활동을 통해 남긴 순이익을 자신이 보유한 권리만큼 받아 가는 것입니다. 배당성향이 있는 기업을 선택해 주식을 매수하고 자신의 지분만큼 배당금을 받으면 주식을 통해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에이 얼마 되지 않은 배당금을 벌기 위해 지루한 주식투자를 하란 말인가요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해 갑니다. 단 몇 십분, 며칠 만에도 운이 좋으면 몇 퍼센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배당수익을 위해 투자하라니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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