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방송된 미스트롯3 최종 결승전에서 부산 출신의 정서주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서주는 나의 인생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가수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열창하여 마스터와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무대를 마쳤습니다.
이 날 결승전에는 마산에서 살고 계신 정서주의 외할머니도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손녀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최근 외삼촌이 2년 정도 암투병 후 세상을 떠나 외할머니의 마음이 좋지 않은 때에,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사랑을 받으며 노래하는 손녀의 모습을 보시며 만감이 교차하셨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스트롯3 우승자를 가리는 3월 7일 결승전 방송은 순간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TV조선 음악 경연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국민의 관심이 정말 많았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미스트롯3는 결승전을 마치며 우승자 정서주를 포함한 TOP7도 최종 발표했습니다. 미스트롯 탑7 순위는 차례대로 우승자 정서주, 2위 배아현, 3위 오유진, 4위 미스김, 5위 나영, 6위 김소영, 7위 정슬 순입니다. 미스트롯3를 빚낸 탑7의 모습을 차례대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미스트롯 탑7
우승자 정서주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위, 준결승 음원점수 1위, 실시간 문자 투표 3위를 얻으며 최종 우승했습니다. 우승 왕관은 레전드 이미자 선생이 직접 정서주에게 수여했습니다. 정서주는 이번 미스트롯3 우승으로 상금 3억원도 받게 됐습니다. 정서주의 결승 마스터 총점은 1485점 (1위) 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한발씩 전진하는 트로트 여신 정서주의 미래를 항상 응원합니다!
2위 배아현
종합점수 2801.29를 기록한 배아현이 탑7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점수 차위로 2위를 했을 뿐 배아현 역시 마스터들과 시청자들로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아현은 그동안 잘 풀리지 않았던 가수로서의 삶이 이번 미스트롯3의 출연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은 걸로 평가됩니다. 배아현의 결승 마스터 총점은 1483점으로 정서주 보다 2점 뒤진 2위를 기록 했습니다. 앞으로 방송과 공연에서 보게될 배아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3위 오유진
종합점수 2710.97를 얻은 오유진이 탑7 중 3위를 차지했습니다. 평생을 보살펴 주신 할머니를 위해 부른 결승무대 할무니는 반복해서 듣고 보아도 정말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무대라고 생각됩니다. 오유진은 결승 마스터 총점에서 1470점 (5위)을 기록했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오유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종합점수 2451.47를 얻은 미스김이 탑7 중 4위를 차지했습니다. 결승 마스터 총점은 1482점 (3위) 입니다. 음색 좋고 끼도 넘치며 농사일도 하는 미스김, 대성하는 트로트 꾼이 되길 응원합니다!
5위 나영
종합점수 2305.35를 얻은 나영이 미스트롯3 탑7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나영의 결승 마스터 총점은 1476점 (4위) 입니다. 뻬어난 외모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보이스의 매력을 가진 나영 가수의 앞날을 항상 응원합니다!
6위 김소연
종합점수 2143.14를 기록한 기소연이 탑7 6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소연의 결승 마스터 총점은 1445점 (7위) 입니다. 온라인 점수는 508.37점으로 4위를 얻었습니다. 항상 밝고 러블리한 모습의 김소연, 그녀의 밝은 에너지는 지친 일상의 사람들에게 힘을 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7위 정슬
종합점수 1787.61을 얻은 정슬이 탑7 7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슬의 결승 마스터 총점은 1453점으로 6위를 기록했고 온라인 점수는 246.11점으로 최종 순위와 동일한 7위를 얻었습니다. 가창력, 미모, 퍼포먼스 3박자를 두른 갖춘 정슬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1988년 12월 24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만 35세, 본명은 윤지연이다. 태어난 고향은 서울이며, 차의과학대학교 보건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졸업후 대학병원에서 감염관리팀에서 근무한 직장인이었다. 병원 근무 전에는 학원에서 수학강사, 과외 선생님, 경매사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회 경험도 있다.
윤수현은 차의과대학교 보건학 전공
윤수현이 졸업한 차의과대학교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로 1997년 개교한 후 현재 개명한 이름이며, 차병원그룹을 재단으로 둔 훌륭한 의대이다. 과거에는 의과대학이 있었지만 현재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뀌어 학부과정의 의예과는 없다.
윤수현은 아직 미혼이다
키 170cm, 체중 48kg, 혈액형은 B형이다. 가족관계는 부모님 두 분이 계시고 그 외 형제는 없다. 아직 결혼 전이며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개그맨 김준호와 연하 랩퍼 김하온을 언급한 적이 있다. 소속사는 iw엔터테인먼트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 윤수현TV를 운영 중이며 (구독자 5,49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만7천명 가량이다.
방송 활동 이력
공식 데뷔 전부터 경연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이력이 있는데 2007년에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 출연해 대상, 2008년에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의정부시편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데뷔는 2014년 3월 천태만상이라는 곡으로 공식적인 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했고 당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천태만상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다시 얻게된 계기는 남진과 듀엣으로 낸 사치기사치기라는 앨범이 히트를 얻으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SBS 러브FM 윤수현의 천태만상으로 DJ 활동도 병행 중이다.
1992년 12월 29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만 31세의 팝 소프라노이다. 태어난 고향은 충청남도 보령시이며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키 166cm, MBTI는 ESTJ (전통과 질서를 중시하며 확실한 가치관을 가진 성격)이다. 회원수 약 350명 정도의 네이버 공식 팬카페와 (팬카페 이름 '복지혜택'), 팔로워수 6183명의 개인 인스타그램도 운영 중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3470명)도 개설되어 있다.
공식적인 방송 출연은 미스트롯3가 유일하며 이전까지는 팝페라 가수로서 여러 공연활동을 해왔다. 관련 수상이력도 많은데 2020년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 2020년 클래식 대중화 대상, 음악저널 유럽데뷔 콩쿠르 2위, 세계음악 콩쿠르 대학부 2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전체 대상 등을 차지했다.
미스트롯3에 출연하여 1라운드 배 띄워라를 불러 올하트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새싹부 팀미션으로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러 합격했다. 3라운드에서는 내 이름 아시죠를,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에서 전원 합격하지 못했고 복지은은 추가 합격으로 5라운드에 진출했다. 5라운드 1차전에서는 배아현, 진욱과 함께 애가 타를 불렀고 2차전에서는 울산 아리랑을 열창했지만 성악 창법이 강하다는 의견과 함께 최종 13위로 탈락했다.
한양대학교 수석 입학, 성악가로서의 다수 콩쿠르 입상 이력, 팝페라 가수로서의 공연 활동 등 탄탄한 본인 만의 길을 다져 온 복지은에게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의 출연은 그녀에게 쉽지만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트로트와 오페라를 합친 트페라라는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사했으며 이번 출연을 계기로 팬카페도 생기는 등 좀 더 대중적인 음악가로서의 길을 가는 발판이 된 셈은 분명하다. 더 멋진 가수가 되기 위한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1992년 9월 5일 출생으로 만 31세의 트로트 가수이다. 태어난 고향은 충북 보은군이며 충남대학교 음악과에서 성악 소프라노를 전공했다. 키 165cm, 체중 48kg, 종교는 기독교, MBTI INFP (내적신념이 깊은 열정적인 중재형, 잔다르크형) 가족관계는 외동이다. 뛰어난 외모로 과거 방송 출연 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배우 임수정을 많이 닮은 미인형이다. 네이버에 공식 팬카페가 있으나 아직 회원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며, 활동하는 SNS으로는 인스타그램, 개인 유튜브 채널 (유리염)이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의 경우 구독자 3.26만명을 기록 중이다. 염유리 개인 유튜브 채널에 가면 여러 커버곡 영상을 볼 수 있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선히의 여우비, 박정현의 몽중인,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 등 여러 명곡을 커버한 영상을 보실 수 있다.
염유리 개인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아래 클릭
트로트 가수 염유리 활동 이력
2011년 전국생활음악협회 콩쿨 성악 부분에서 수상했다. 2017년에는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목소리가보여4에 출연해 음치 기상캐스터와 예술의 전당에서 노래한 임수정 사이에서 어색한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빼어난 외모 덕분에 당시 포털에서 실검에 오르기도 하였다. (염유리는 실제로 대전 예술의 전당과 청주 예술의 전당 오페라에서 소프라노로 합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3년에는 성악 뮤지컬인 앙상블에 최진호와 함께 공연하였다. TV조선 프로그램 조선생존기의 OST '바람처럼 네게 갈테니'를 불렀다. 트로트 가수로 앨범을 낸 적은 없는 것 같고 특기인 노래와 뛰어난 외모로 여러 활동들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
미스트롯3에 출연해 1라운드 홍지윤의 사랑의 여왕을 불러 올하트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여신부 팀미션으로 삼바의 매력을 불러 추가 합격했다. 3라운드는 금잔디의 신사랑고개를 불러 경쟁자인 김소연을 이기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4라운드에서 부른 공연이 가장 좋았다는 평가가 많다. 5라운드 1차전에서 미스김, 염유리, 진해성과 함께 나훈아 선생님의 아이라예를 불렀으나 공연 중 가사 실수를 하는 바람에 미스김에게 패배했고 2라운드에서 정말 좋았네를 불렀으나 패배하며 최종 11위로 탈락했다.
1996년 12월 3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만 27세의 트로트 가수이다. 태어난 고향은 전라북도 완주군이며 어릴 적 서울로 올라와 중랑구에 위치한 면동초등학교, 중화중학교, 송곡여고를 졸업했다. (현재 중랑구 홍보대사이다.) 키 170cm, 체중 46kg, MBTI는 ISFP, 혈액형은 AB형이다. 가족은 부모님, 오빠, 남동생이 있다.
배아현 부친은 서울 면목동에서 건설업에 종사 중이며 하나밖에 없는 딸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보인다. 미스트롯3편에서는 배아현과 동료들이 연습하는 연습실 앞에 치킨을 놔두시고 묵묵히 떠나는 모습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배아현 성장과정
외할아버지 직업이 특이한데 가족을 둘 수 있는 승려, 대처승이었다고 한다. 외할머니는 장구를 치셨고 둘째 이모는 국악을 하고 있다. 배아현은 어릴적부터 춤과 노래에 소질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하셨다고 한다. 음악으로 성공하기 어렵고 그 과정도 힘들다는 걸 배아현의 둘째 이모가 밞아온 과정을 보셨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배아현이 다른 이들처럼 평범하게 공부하고 자라길 바라셨던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배아현의 노래 재능을 발견하신 선생님이 가수를 시키라고 배아현의 어머니를 설득했고 결국 초등학교 6학년 때 면목동 동네 대표로 가요제에 나간게 계기가 되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배아현
중화중학교 2학년인 2011년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당신 16세),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인 2011년 청소년트로트가요제에 출전하여 대상 수상, 2013년 히든싱허2 주현미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이 밖에도 2013년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스타 대상 수상, 2014년 소양강처녀가요제 대상, 같은 해에 포항대변전국가요제 대상, 2015년 제 1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타이틀곡 백년초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1년 2집 선비 종아마세요를 발표하며 활동했다. 최근에는 미스트롯3에 출연하여 1라운드에 조약돌 사랑을 불러 올하트를 받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2라운드는 조 미션으로 가수 방실이의 아 사루비아를 불러 올하트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나훈아의 모란동백을 4라운드에는 정서주와 같은 뽕커벨 팀으로 공연하여 5라운드에 진출했다. 5라운드는 복지은과 대결하여 1차전에 장윤정의 애가타를 불러 승리, 2라운드는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다시 승리하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