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IG 전면 범퍼 탈거 방법입니다. 제가 소유한 차량의 현대 엠블럼과 범퍼 하단 립이 떨어져 범퍼 탈거를 진행했습니다. 탈거 과정과 필요 공구, 부품, 유의할 점을 남기니 자가 정비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문제점

전면 범퍼에 부착된 현대 엠블럼과 범퍼 하단 립이 떨어져 자가 수리를 위해 전면 범퍼 탈거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앞의 2가지 문제점은 범퍼 완전 탈거 없이도 가능하지만 탈거 시 수리 작업도 편하고 자가 정비 경험도 쌓을 겸 전면 범퍼를 탈거

했습니다.

 

 

 

 

2. 필요 공구

차량의 너트를 풀 10mm 소켓과 렌치 (일명 깔깔이), 십자/일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3. 필요 부품

탈거 시 파손이 부품 파손이 나지 않으면 상관 없지만 저는 탈거 과정에서 마운팅 브라켓을 날려 먹었습니다. 아래 탈거 과정에서 부품 번호도 표기 했으니 탈거 중 파손 시 가까운 모비스 대리점 가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4. 교체 과정

1) 후드를 연 다음 사진에 보이는 에어덕트를 탈거 합니다.

 

화살표 방향을 과감하게 들어 올리면 쉽게 탈거 됩니다.

 

에어덕트 탈거 완료

 

 

 

2) 다음으로 전면 범퍼 상단에 훼스너가 총 5개 있습니다. 모두 제거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도구는 리무버 (일명 오리발)인데 없어도 일자 드라이버 끝을 이용해 뺄 수 있습니다. 파손 없이 뺄 수도 있지만 저는 빼다가 파손 될 것 같아 모비스 대리점가서 훼스너 20개 구매했습니다. 개당 300원 정도, 10개 단위로 팔고 있습니다. (품번 14206-08250B)

 

상단에 총 5개 있습니다. 빼십시오.

 

리무버 쓰면 편하지만 없어도 뺄 수 있습니다.

 

 

 

3) 그 다음, 휠하우스 한쪽 기준으로 안쪽에 10mm 너트 1개, 훼스너 3개가 있습니다. 빼야 됩니다. 너트는 십자 너트라 10mm 소켓 렌치 써도 되고, 그냥 드라이버로 빼도 됩니다.

 

 

너트는 드라이버를 써도
아니면 10mm 소켓의 라쳇을 써도 됩니다.

 

 

 

4) 다음으로 범퍼 하부 왼쪽, 오른쪽에 10mm 너트가 각 2개씩 있습니다. 이거 풀어 주시고, 범퍼 하부 정면 쪽에 훼스너 4개가 있습니다. 이것도 풀어주시면 푸는 건 끝납니다.

 

10mm 너트가 왼쪽, 오른쪽 각각 2개씩 있습니다. 제거하시고
훼스너 4개 있습니다. 이것까지 제거하면 푸는 건 끝입니다.

 

 

 

5) 다음으로, 휠하우스 범퍼 파팅 라인 쪽을 살짝살짝 들어 빼는 느낌으로 당겨주면 범퍼가 브라켓에서 다다닥 하면서 빠집니다. 별도 공구 없고 손으로 당겨서 빼면 되고 파손도 거의 안납니다. 살짝살짝 바깥으로 당겨주면서 탈거하면 됩니다.

 

손으로 당겨서 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여기는 파손 잘 안나서 당기시면 됩니다.
당겨서 빼면 이렇게 됩니다.

 

참고용으로 확대 사진 남깁니다.

 

 

 

6) 다음으로 상단 왼쪽, 오른쪽도 락킹부도 당겨서 빼야 되는데 위와 다르게 힘으로 당기면 브라켓 락킹부가 파손됩니다. 저는 그냥 당겨서 뺄려다 브라켓 왼쪽, 오른쪽 모두 날려 먹어 눈물을 머금고 모비스 대리점 가서 부품 또 샀습니다. 개당 2천원 ㅜㅜ 품번은 왼쪽 86553-G8000, 오른쪽 86554-G8000

표시 부분인데, 바로 당기지 말고 아래와 같이 생겼으니 일자 드라이버로 락킹부를 살짝 눌러준 다음 당기면 쉽습니다.
왼쪽이 대리점가서 새로 산거, 오른쪽이 기존 장착된 파손 모습입니다. 오른쪽 보면 화살표 부위의 락킹부가 파손됐습니다 ㅜㅜ
위 사진은 뜯고 난 후 바로 찍은 사진. 범퍼 구명과 차량의 브라켓 락킹부가 걸리는 구조인데 락킹부가 파손됨

 

7) 여기까지 다 탈거했다면 범퍼를 살짝 들어서 앞으로 당기면 범퍼가 탈거 됩니다. 범퍼랑 차량에서 오는 배선(일명 와이어링 하네스)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 범퍼를 차 앞에 살짝 내려 놓고 커넥터를 뺀 다음 수리하시면 안전합니다.

 

 

시원하게 탈거한 모습

 

8) 필요한 수리를 마쳤다면 범퍼 재조립은 역순입니다. 수리 및 범퍼 재장착 완료

 

 

 

 

 

글쓴이 차량입니다.

 

 

 

그랜저 IG 가솔린 2.4 엔진오일 교체 시 필요한 부품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2가지이다. 간혹 에어클리너 필터도 엔진오일 갈 때 갈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에어클리너 필터 권장 교체주기는 매 4만 km이다. 따라서 엔진오일 교체 시마다 에어클리너 필터를 꼭 갈 필요가 없다는 점 참고 바란다.

 

자 다음으로 엔진오일은 어떤 걸 써야 할까. 그랜저 IG 현대 정비지침서에 나오는 엔진오일의 규격은 다음과 같다. API SM & ILSAC GF-4급 이상 or ACEA A5급 이상. 매우 어려운가? 그랜저 IG 순정 엔진오일 품번 이런 건 따로 없기 때문에 5W-20 또는 5W-30 이것만 우선 기억해 보자. 이 수치는 매우 간단하게 말하면 엔진오일의 점도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사실 둘 다 별 차이 없다. 굳이 차이를 알려는 분들이 있을까봐 간단히 적으면 저온에서는 둘 다 점도가 비슷하고 고온에서 30이 20보다 점도가 더 높다고 한다. 하지만 이 차이도 굳이 알 필요 없고 정비지침에도 5W-20, 5W-30 모두 써도 되는 걸로 나오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선택하면 된다.

 

■ 그랜저 IG 가솔린 엔진오일 고르는 법 결론

5W-20 이든 5W-30 이든 인터넷 검색창에 넣고 나오는 엔진오일 중에 API SM & ILSAC GF-4급 이상 or ACEA A5급 이상의 규격이라고 써진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그랜저 IG 가솔린 2.4의 엔진오일 교환 용량은 4.8리터이다. 엔진오일을 딱 4.8리터만 담아 파는 곳은 인터넷에 찾아도 없으니 4리터 1개와 1리터 1개를 구매하면 된다.

 

 

이렇게 세트로 팔고 있다.

 

친절하게 5W-20에 API SM/GF-4급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참조하자.

 

 

 

자 다음으로 오일필터. 이건 순정부품 그냥 쓰면 된다. 그랜저 IG 2.4 엔진오일 필터 품번은 아래와 같다. 끝자리가 다르지만 둘다 호환 가능하다.

 

■ 그랜저 IG 가솔리 오일필터 품번 : 26300355504 또는 2630035505

 

 

이게 오일필터이다.

 

 

자 다음으로 가격을 비교해 보자. 엔진오일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은 블루핸즈에서 일명 광유, 다른 말로 순정 오일 넣어주세요 해서 대략 10~12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너무 비싼가? 그럼 다음으로 공임나라가 있다. 그랜저 IG는 엔진룸 언더바디 아래에 언더커버가 있기 때문에 이것 푸는 것까지 포함해서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체 공임은 23000원이다. 공임나라 가서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도 살 수 있지만 만약 내가 인터넷에서 산다면 배송비 절약을 위해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세트를 사면 되는데 대부분의 세트가 에어클리터 필터까지 포함해서 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3가지가 갖춰진 세트를 사면 배송비 포함 대략 5만2천원이다. 더하면 약 7만5천원 정도 든다.

 

 

글이 너무 길어서 사진 내차 사진 한장 넣음

 

 

 

여기서 더 아끼는 방법은 셀프 정비소를 찾아서 인터넷에서 구매한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갖고 직접 교체하는 것이다. 셀프 정비소는 리프트 및 폐유 수집기, 오일필터를 여는 도구, 그 외 기본 공구를 대여해 주고 1시간에 1만에서 1만5천원까지 받는다. 제일 비싼 1만5천원 기준으로 하면 총 6만7천원 정도 든다.

 

하지만 셀프 정비소는 아직 자가정비 문화가 덜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찾기도 힘들 뿐더러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체 공임과 셀프정비소 1시간 대여비가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차에 대한 애정을 갖고 경정비 정도는 내가 해보자라는 마인드가 있어야 엔진오일 교체 자가정비가 수지타산이 맞지, 굳이 시간 들여서 내가 교체해서 1~2만원 더 아껴 보겠다는 수지타산으로는 자가정비를 추천할 수는 없다는 게 결론이다.

 

추가로 블루핸즈 말고 동내 정비소가며 그랜저 IG 2.4 기준으로 그냥 광유 넣어주세요 하면 8만원 정도 받고 엔진룸 청소랑 공기압까지 다 해주니 웬만하면 위 3가지 말고 동내 정비소 가서 넣으면 되겠다. 다만 광유 넣어 주세요 했는데도 엔진오일 교체 비용을 10만원 이상 부르는 동내 정비소라면 공임나라를 가면 되겠다.

 

본인은 정비 자격증이 있는 것도 차량 경정비 노하우가 많은 것도 아닌 순수 IG 오너 입장에서 내가 쓰는 방법과 경험을 적은 것이니 전문가의 눈에 헛소리가 일부 있더라도 그냥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

 

 

 

 

노브랜드 그랜저 IG

 

 

그랜저 IG 전면 그릴에 붙어 있는 현대 엠블럼의 H 로고가 작년 여름에 없어졌다. 아마 해마다 여름철 높은 기온 탓에 접착력이 약해져 떨어진 듯하다. 아무리 덥다고 한들 구입한 지 6년밖에 안된 차량의 로고 접착력이 얼마나 약하면 떨어질까 하는 아쉬움음 담아 쌍욕을 날려주고 싶지만 참고 수리 방법을 알아본다.

 

수리 방법을 찾아보니 H 자만 따로 구입해서 접착 테이프만 뜯어서 붙이거나, 아니면 브라켓 돌기 같이 되어 있어 그냥 끼우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H 로고자만 교체가 안되고 타원형의 엠블럼을 통째로 바꿔줘야 한다. 게다가 이 엠블럼을 교체하려면 내차 같은 경우는 전면 범퍼를 내려야 한다.

 

유튜브에 IG 엠블럼 교체로 검색하면 범퍼 안 내리고 위에 패스너만 몇 개 풀고 엔진룸 안에서 전면 그릴 중간으로 손을 넣어 엠블럼 볼트 풀고 교체하는 동영상이 나오길래 추운 날씨 아파트 주차장에서 손수 해봤는데 내 차는 앞에 라이에이터 그릴 같은 게 막고 있어 불가능하더라. 어떻게든 해보려고 손 넣고 했다가 팔에 긁힌 상처만 얻었다. 결론 전면 범퍼 내려야 한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그랜저 IG 전면 범퍼 탈거하는 법이 될 것 같다. 우선 구입한 그랜저 IG 엠블럼 순정부품 품번을 남기니 나와 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은 우선 엠블럼 부터 구매하자. 아래 품번으로 인터넷에 검색하면 배송비 포함해서 약 3만 5천원 전후로 구입 가능하다.

 

그랜저 IG 전면 엠블럼 순정부품 품번 : 86310G8100

참고로 위 품번은 SCC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없는 사양의 엠블럼 품번이다.

 

 

 

 

 

 

폴스타2는 사이드미러 펴는 버튼이 별도로 없고 사이드미러를 조정하는 L버튼과 R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사이드미러가 펴지거나 접힌다.

 

제주도 여행 첫 날, 렌터카로 빌린 폴스타2 운전석에서 10분 동안 사이드미러를 펴기 위해 고생한 기억이 있다. 더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면 친절하게 사진까지 올리니 안전 운행하세요.

 

L/R 버튼이 보이는가?

 

L/R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사이드미러가 드디어 펴질 것이다.

 

 

 

 

Image source by Volvo.com

 

 

 

1. 볼보 EX30 출시

볼보 소형 SUV 전기차 EX30이 11월 28일 정식으로 국내시장에 런칭했다. 현재 공홈 또는 딜러를 통해 예약 구매 가능하며 차량 인도는 24년부터 시작된다.

 

 

2. EX30 출시 가격

볼보 EX30의 가장 놀라운 점은 출시 가격이다. 판매트림은 코어와 울트라 2가지로 구성되는데 엔트리 트림인 코어의 경우4,945만원, 상위 트림인 울트라는 5,516만원이다. EX30의 국고 보조금이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 경쟁 차종인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모델의 국고보조금이 68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EX30 코어 트림의 경우 국고보조금 680만원+지방보조금 최대 180만원 적용 시 약 4,085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 전기차 보조금 토막 상식

23년 현재 국내 승용 전기차 보조금은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최대 680만원)과 지방자치단제 보조금(최대 180만원)이 있다. 만약 차량가격이 5700만원 미만 일 경우 국고 보조금과 지방 보조금을 합산한 금액 100%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최종적 보조금은 앞서 설명한 기준 외 차량 전비, 주행거리 등 성능을 고려하여 최종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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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30 제원, 배터리 용량, 주행가능 거리

국내 출시되는 EX30의 파워트레인은 1종이다. 최대출력 272마력의 싱글모터 후륜 구동 방식이며 최대속도 180km/h에 제로백은 5.3초이다. 출시가격을 생각하면 파워트레인의 퍼포먼스도 준수한 편이다.

 

차량 크기는 전폭 1,836mm, 전장 4,233mm, 휠베이스 2,650mm로 구형 코나보다 약간 작다. 제원 상으로 휠베이스가 짧아 뒷좌석 레그룸이 걱정되는 수준인데 EX30 리뷰 영상을 보니 평균 체격 남성 기준으로 앞좌석과 주먹 한 개 정도의 레그룸 공간이 확보되는 걸로 보이나 다리를 편하게 펼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걸로 보인다.

 

EX30의 배터리용량은 69kWh, 주행가능거리는 472km로 얼마 전 출시된 현대 코나 (SX2 EV) 일렉트릭 롱레인지 모델보다 훨씬 더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였다. (코나 일렉트릭 최대 주행가능거리 417km, 64.8kWh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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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디자인 및 상품성

미디어 런칭 이후 현재까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외관의 경우 지금까지 출시된 볼보 모델 중 가장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특히 폭스바겐의 소형 전기차 ID.3에 비하면 거의 배우 차은우와 일반인 수준의 외모 차이를 보여준다. 소형 세그먼트에 잘 어울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울반 스타일의 패키지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동급 세그먼트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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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외관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출시가격을 생각하면 다시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테슬라와 같이 대쉬보드 센터에 클러스터 통합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는데 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태블릿 PC가 대쉬보드에 정말 알맞게 거치된 느낌 정도로 부착되어 있다. 시트는 직물과 가죽이 일부 혼합된 형태로 친환경적 느낌을 담아 냈다. 외관만 보면 실내도 파격적인 디자인일 거라고 예상할 수도 있지만 보는 바와 같이 매우 기능적이고 직관적이며 또한 친환경적인 감성의 실내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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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 항상 신경써줘야 합니다.

 

 

1. 그랜저 IG 권장 공기압 (차량 메뉴얼 기준)

현대자동차 그랜저 IG 메뉴얼 기준 타이어 권장 공기압은 앞, 뒤 모두 33psi 입니다. 해당 값은 타이어 인치, 폭, 휠 사이즈와 무관하게 모두 동일하게 33psi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IG 메뉴얼 기준 권장 공기압

 

 

2. 개인적인 그랜저 IG 적정 공기압

그랜저 IG 6년차 오너입니다. 3년전부터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를 사용해서 직접 공기압을 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3psi 권장 공기압을 따라 넣다가 이후 여러차례 공기압을 높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면서 새삼 공기압이 승차감에 많은 영향을 주는 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기압이 승차감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휠 조작감, 심지어 개인적인 체감이지만 연비도 차이를 내는 걸 느끼고 나서부터 차관리는 엔진오일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서 타이어 공기압까지 하나 추가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승차감 기준으로 계절별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저는 아래 기준으로 공기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오너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참고 차원에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항상 안전 운행하세요!

 

 

2.1 개인적인 승차감 지향점

개인적으로 약간 딱딱하고 통통 튀는 승차감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해야 공기압이 낮았을 때 보다 타이어 마모도 줄고 스티어링휠 조작감도 가벼워 지고 연비도 좀 더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대신 공기압이 높으면 접지 면적이 아무래도 작아진다고 생각되어 과격한 스티어링휠 조작은 안하는 편입니다.

 

2.2 여름철 적정 공기압

여름철에는 앞/뒤 모두 35~36psi가 적당한 듯 합니다. 이렇게 넣고 주행을 해보면 여름철 기온 때문에 39~41psi 까지 올라 가던구요. 이 정도로 관리될 때 저는 개인적으로 승차감이 좋더군요.

 

2.3 겨울철 적정 공기압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다보니 앞/뒤 모두 37~38psi 정도 넣고 있습니다. 겨울이라도 결국 주행하게 되면 냉간보다 압력이 올라가 41psi 정도로 관리되더군요.

 

 

마치며

개인적으로 공기압은 낮은 것 보다 높은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 마도 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지고, 스레드 마모 패턴이 불규칙해져 주행질감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연비를 떨어 트리고 스티어링휠 조작감도 매우 둔탁하게 만는다고 생각됩니다. 귀찮더라도 주차된 상태에서 타이어 바람이 많이 빠졌다고 생각되시면 빠른 시일 내 공기압을 채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앞 바퀴 타이어만 마모가 심할 경우 타이어 교체 방법 (타이어 앞뒤 위치교환을 안 했을 때 마모

윗 사진은 주행거리 3만km된 제 차량의 타이어 마모 모습입니다. 앞바퀴의 스레드가 뒷바퀴보다 확실히 마모가 심한 상태인 걸 볼 수 있습니다. 엔진이 차량 앞에 위치하고 앞바퀴 굴림 형태인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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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38psi 까지 넣고 있습니다.

 

 

 

스노우 타이어 Vs. 올시즌 타이어 비교 (윈터 타이어는 블랙아이스도 견더낼 수 있을까, 진실과

올시즌 타이어 일반적인 아스팔트 도로는 날씨의 영향에 따라 노면의 상태가 크게 달라지는데 계절별 날씨가 온화한 지역에 살고 있다면 올시즌 타이어는 연중 내내 사용할 수 가장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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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팅필름 선택 조건은 크게 ① 태양열 차단 성능, ② 내후성 (내구성 및 성능저하), ③ 자외선 차단율로 나눌 수 있다. 이 3가지 성능만 우수하다면 브랜드 상관없이 가장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아래는 23년 8월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소비자 선호가 높은 선팅필름 브랜드 총 6개(레이노, 루마, 브이쿨, 솔라가드, 후퍼옵틱, 3M)에 39개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 결과이다. 선팅필름 선택 시 유용한 정보이므로 참조하자.

 

 

1. 선팅필름 성능평가 브랜드

총 6개 브랜드의 39개 제품이 평가되었다. (레이노, 루마, 브이쿨, 솔라가드, 후퍼옵틱, 3M)

 

출처 : 소비자보호원

 

 

 

출처 : 소비자보호원

 

 

2. 태양열 차단 성능 (온도상승 억제)

이 실험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동일한 제품군에서 비교 우위를 봐야 한다. 법적으로 전면유리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는데 70%대 가시광선 투과율 제품 중에서는 브이쿨의 VK70과 3M의 크리스탈라인 70이 가장 우수한 태양열 차단 성능을 보였다.

 

평가는 실제 차량에서 한 것이 아닌 국제기준을 준용하여 지표면에서 선팅필름 시공이 된 유리를 덮은 검은색 상자와, 선팅필름이 시공되지 않은 유리를 덮은 검은색 상자를 두고 선팅필름이 없는 상자의 최고 온도 도달 시점에 선팅필름 시공이 된 상자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이다.

 

브이쿨 VK70과 3M 크리스탈라인 70을 시공한 유리를 덮은 상자의 온도 상승이 가장 적었다. (선팅필름 없을 시 내부 최고온도는 89도, 선팅필름을 시공했을 경우 74도)

 

 

출처 : 소비자보호원

 

출처 : 소비자보호원

 

 

3. 내후성

강한 햇빛을 재현하는 제논-아크 광원에 500시간 노출 후 선팅필름의 부풀어 오름, 잔금, 벗겨짐, 색이나 가시광선 투과을을 확인하는 내후성 평가에서 6개 브랜드 39개 제품 모두 이상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4. 자외선 차단율

시험평가 대상 39개 제품 모두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처 : 소비자보호원

 

 

출처 : 소비자보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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