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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 류현진 선수 등판 일정

선발 로테이션 순으로 정리된 8월 류현진 선수 등판 일정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애틀랜타 경기에서 선발 등판 순서를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니 18일 선발 등판은 확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18일 상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그 현재 1위 팀으로 쉬운 상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는 지난 5월 8일에 애틀랜타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류현진 선수 상대 애틀랜타 선발은 마이크 폴티뉴비치 선수로 시즌 4승 5패 평균 자책 6.24 기록 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18일 경기는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오네요.)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순서는 류현진 (32) - 클레이튼 커쇼 (31) - 더스튼 메이 (21) - 워커 뷸러 (25) - 마에다 겐타 (31) 순서이므로 9월 류현진 선수 잔여 선발 경기 수를 계산해보면 5경기 정도 남아 있습니다. 시즌 초에 류현진 선수가 목표했던 20승 달성은 힘들어 보이지만 메이저리그 6년 차인 올해는 개인 최다승 14승을 넘겨 16승까지 이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8년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갖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평균자책점 1점대를 사수하고 사이영상을 수상한다면 그야말로 내년 시즌은 대박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브스는 이번 겨울 계약 기간에 연평균 2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류현진 선수의 사이영상 수상과 남은 경기 호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