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코 아기 비데 (Baby Coccola)

 

용변 본 아기를 씻길 때 사용하는 아기용 비데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세면대에 쉽게 거치 가능한 형태로 매우 핸디한 제품입니다. 비데 다리 바닥이 고무 흡착판으로 되어 있어 세면대 바닥에 단단히 고정도 가능합니다. 특히 세면대에 실제 설치해보면 아기 용변 본 부위와 수전 위치가 잘 맞아 아기 몸에 묻은 용변을 물로 손쉽게 씻겨 낼 수 있습니다. 사놓고 긴가민가한 제품이었는데 써보니 아주 유용합니다.

 

※ 기타 참고

① 가격 : 3만 5천원 ~ 4만 5천원

② 사용 월령 : 0~5개월 (최대 체중 9kg)

③ 아기가 팔이나 무릎을 기대 혼자 앉을 수 있거나 몸을 뒤집거나 설 수 있을 때는 사용을 자제하세요.

④ 세면대 깊이가 18cm 이상이거나 10cm 이하일 때는 사용을 자제하세요.

 

 

 

 

 

 

녹색 고무 발판을 본체에 조립 시 돌려서 꼽아야 잘 들어갑니다.

 

 

 

세면대 거치 모습

 

 


 

 

2. 다이소 수납 용기

 

아기용품 전용 수납 용기는 아니지만 디자인이나 가격, 쓰임새 면에서 상당히 가성비 좋은 아이템입니다. 특히 디자인이 모던해서 어느 곳에나 잘 어울리고 제품 마감도 깔끔합니다. 금방 꺼내 써야 하는 아기 기저귀나 아기 손수건 등을 정리할 때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하시는 이케아 트롤리에도 사이즈 잘 맞습니다.

 

※ 기타 참고

① 가격 : 개당 2천원

② 색상 : 아이보리 or 그레이

③ 사이즈 : 가로 260 세로 190 높이 110

 

 

 

왼쪽이 아이보리, 오른쪽이 그레이

 

 

가격 대비 마감이 깔끔합니다.

 

 

아기 용품 수납 시 활용하세요.

 

 

3. 샤오미 온습도계

 

온도와 습도를 디스플레이 해주는 샤오미 온습도계입니다. 정밀 센서가 적용되어 온습도의 즉각적 변화를 바로 표시해 준다고 하네요. 전자책에 사용되는 명암 대비가 좋은 E-INK 로 화면이 구성되어 시인성도 좋은 제품입니다. 자석, 양면테이프, 거치대도 함께 제공돼서 필요한 곳에 쉽게 설치도 가능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아기 용품을 수납하는 트롤리에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신생아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온습도계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샤오미 온습도계를 추천합니다.

 

※ 기타 참고

① 가격 : 약 14천원

 

 

온도, 습도, 쾌적함 표시 이모티콘이 디스플레이 됩니다.

 

 

트롤리 옆면에 붙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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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 단어 발음을 생각하며 손으로는 그 단어를 연습장에 반복해서 적는다.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손과 머리에 그 단어가 친숙해진다. 그렇게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내가 그 단어를 기억하고 있는지도 잊어버릴 때쯤 영어 지문 독해 중에 그 단어를 다시 만난다. 머릿속으로 그 단어의 발음을 중얼거리며 그 뜻을 어렵사리 떠올리는 순간, 그 순간 그 단어는 내 것이 된다.

 

단어 암기는 이 과정의 반복이었다.

 


 

문법의 경우는 수능 문법 책 한 권을 사서 끝가지 풀어 본 후 몇 번 다시 반복해 읽었다. 물론 이렇게 해도 독해 중 모르는 문법들이 나왔다. 하지만 기본 문법은 그 책 한 권으로 충분했고 그 후 영어 지문 독해 중 모르는 문법을 따로 찾아보며 기초에 살을 붙였다. 단어와 문법이 일정 수준에 이르렀다고 느꼈을 때부터 나의 영어는 꽤나 쓸만하다고 자부했다. 읽고 해석이 안 되는 영어 지문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스스로 만족한 채 나이를 먹으며 나의 영어는 시험용 영어가 되어 갔다.

 

 


 

 

영어 발음의 중요성을 느낀 건 1년 전 다녀온 뉴욕 여행에서다. 처음 영미권 국가 여행이기도 했고 그동안 공부한 걸 현지에서 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현지에서 내 영어는 웅얼거리고 또렷하지 않은 발음에 표현도 자연스럽지 않고 만들어 내는 표현이라 도통 대화가 잘 되지 않았다.

 

단문은 그럭저럭 통했지만 사실 이건 대화라고 하긴 어려웠고 실제 무언가를 물어보거나 요청하는 대화에서 현지인들은 내 영어를 듣고 애매한 표정을 매우 자주 지었다.

 

그렇게 여행지는 만족, 내 영어는 불만족인 상태로 한국에 돌아와 곰곰히 생각한 문제점은 한 가지밖에 없었다. 눈으로 영어 공부만 했고 입과 귀로 내뱉고 듣는 언어를 익히는 과정이 없었던 것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어쩌다 회화 공부를 위해 녹음해서 듣는 내 영어 발음은 두 번 다시 듣고 싶지 않은 수준이었고 그러다 보니 입으로 내뱉는 영어는 거의 하지 않았다.

 

더 중요한 건 미국 사람들의 발음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L 발음은 앞니 뒤쪽에 붙이고 R 은 혀뿌리는 입 안쪽으로 말고 Z는 벌이 날개 짓을 할 때 나는 쥐이이 라고 하는 정도, 딱 그 정도 지내온 것이다.

 


 

결국 내가 고민 끝에 도달한 결론은 단순했다.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노래 하는 것을 즐기 듯, 내 영어 발음이 듣기 좋다면 나도 계속해서 영어를 입으로 말하고 발음하는 것을 즐기게 될 것이라는 걸. 그렇게 하기 위해선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일정 수준의 영어 발음을 만드는 게 가장 우선이라는 걸.

 

블로그에 내 발음과 AAT를 공부하며 나아지는 과정을 올리며 스스로를 점검해 보려고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AAT 책 구성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산 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당

 

 

임신과 출산 그리고 영유아 양육을 위한 여러 복지 혜택이 존재합니다. 특히 출산 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기본 수당이 있습니다.

 

바로 양육수당, 아동수당, 그리고 출산장려금입니다.

 

위 3가지 수당은 소득 수준이나 보육 환경에 상관없이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수당입니다. 금액과 지급 횟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출산 장려금은 경북 포항시 기준입니다.)

 

만약 처음으로 출산을 하셨다면 출산장려금 20만 원 + 양육수당 20만원 + 아동수당 10만 원 = 총 50만 원을 첫 달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금은 출생월 기준으로 소급 지급 됩니다. 예를 들어 출생이 6월 말이고 출생신고를 7월 초에 하셨다면 6월분이 7월분 지급일에 소급되서 나오게 됩니다.

 

양육수당의 경우 장애아동이거나 농어촌 아동일 경우 월령별 지급 금액이 조금 달라집니다.

 

 

 

 


 

#2 신청 방법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 마친 후 통합 신청서 작성하시면 되고 작성 방법은 복지과 직원이 상세히 알려줍니다. 지원금 받을 계좌번호는 숙지하고 가세요.

 

 


 

#3 전기요금 감면 신청

 

출생 신고가 끝나면 전기요금 감면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한전 고객센터 국번 없이 123번으로 연결하셔서 상담원과 통화하시면 됩니다. 신청일부터 전기료 감면이 적용됩니다.

 

(월 16,000원 한도, 월 전기요금 30% 할인 총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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