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P 분유 구매 비교 (독일, 오스트리아, 이마트 힙분유 차이점)

 

 

 

이마트에서 구입한 HIPP ORGANIC COMBIOTIC 분유

 

 

유기농 분유로 유명한 독일 HIPP 사의 ORGANIC COMBIOTIC, 줄여서 흔히 힙 분유라고 부르는 제품입니다. 좋은 품질로 해외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해외 직구로 구매 시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구입하시는 분유입니다.

 

 

제품 구성

 

생후 24개월 이후 먹는 4단계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PRE, 1, 2, 3단계 이렇게 총 4가지로 구성됩니다. PRE와 1단계 모두 생후 태어나자마자 먹을 수 있는 제품인데 차이점은 1단계에는 전분이 들어가고 PRE 에는 전분이 없습니다. 전분은 잘 알다시피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주요 에너지원이자 아기들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재료인데 신생아에 따라 전분을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 제품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2단계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도로 되어 있고 2단계 역시 전분이 있는 제품과 전분이 없는 제품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0개월 이상부터 먹이는 3단계에는 전분이 들어가 있는데 대게 아기가 성장한 이 시기에는 전분에 대한 소화 문제가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마트에서 구입 시

 

HIPP KOREA를 통해 독일에서 생산된 분유가 수입되어 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제품 구성과 살짝 다른 점이 있는데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은 PRE 단계가 없는 대신 1, 2, 3단계로만 나누어져 있고 이 3종 모두 전분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제품 용량은 800g 단위로 일반 분유통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3만 5천대.

 

 

 

Starch free (전분이 들어가 있지 않음)

 

 

 

 

 

해외 직구 시

 

해외 직구 방법에는 직접 해외 사이트(알벤비, https//alpenbee.at) 에서 주문하는 방법과 네이버 카페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두 가지 경우 모두 이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매우 저렴합니다. 단 구매 대행은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만 현재 주문할 수 있고 알펜비에서 직접 주문 시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 힙 분유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독일보단 낙농업이 청정하고 깨끗해서 원유 품질이 좋을 꺼란 이유인데 타당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산은 600g 단위, 오스트리아산은 500g 단위 포장이고 두 가지 모두 국내 HIPP KOREA 제품과 다르게 분유가 비닐 포장되어 사각 박스 패키징으로 판매됩니다. (일반 분유통 형태가 아님)

 

 

 

해외 직구 시 위 사진과 같은 형태로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게 좋은 건지

 

초기에는 이마트에서 1단계 제품을 구입해서 아기에게 줘보고 잘 맞으면 그 후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국내에서 살 경우 분유통 형태이기 때문에 나중에 직구로 온 분유를 뜯어서 채워 사용해도 됩니다. 구매대행과 해외 사이트 직접 구매 비교 시 구매대행이 7만 원부터 무료 배송이라 알펜비에서 구매 시 배송비 24유로 추가되는 것 감안하면 구매대행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단 구매 대행의 경우 독일 생산 제품 밖에 주문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 오스트리아산 구매를 원하시면 알펜비에서 직접 구매하셔도 됩니다. 해외 사이트지만 직접 구매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독일산을 살지 오스트리아산을 살지는 개인적 취향에 근거하기 때문에 어떤 게 더 합리적이다라는 판단이 크게 의미가 없으니 고민하지 말고 본인의 취향대로 구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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