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육군팀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어진의 미션 활약상 모음 2탄입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육군팀, 그중에서도 가장 약해 보였던 이어진의 놀라운 활약상 다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1. 기동 타격 작전 - 육군 vs 해군

기동 타격 미션에서 컨테이너 철문 제거가 지체되어 해군보다 사격 포인트까지 도착이 늦었던 육군. 하지만 꾸역꾸역 개미들처럼 걸어 사격 포인트에 도착, 해군 원초희가 사격에서 주춤하는 사이 빠르게 표적을 제거해 내고 해군을 상대로 결국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출처 : 채널A 강철부대

 

강철부대를 1편부터 자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체력전이 포함된 미션일 경우 특정팀이 초중반에 뒤지기 시작하고 격차가 벌어지게 되면 사실상 역전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중반 기동에서 뒤쳐진 육군을 보며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해군의 쉬운 승리를 예측했을 텐데,육군은 기동에서 악바리같이 격차를 줄여나갔고, 사격 시작이 해군보다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수 전유진과 부사수 이어진의 완벽한 호흡으로 세 번째 표적까지 거침없이 처리하며 결국 강철부대에서 보기 드문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이번 미션도 육군팀 전원이 워낙 고르게 잘해서 이어진의 활약이 따로 없긴 한데, 마스터 최영재로부터 부사수 역할을 아주 정확하게 해두고 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2. 기동 타격 미션후 기습 미션

강철부대 최초로 기상 기습 미션이었던 고지 점령전이다. 이른 새벽에 사이렌이 울리고 약 1km 급경사 코스를 기동하여 전원이 모두 먼저 도착한 팀이 우승하는 미션이었다. 

 

출처 : 채널A 강철부대

 

이번 기습 고지 점령전도 결국 육군이 1등으로 승리를 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한수빈, 중후반에는 곽선희가 선두권으로 기동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에는 곽선희 뒤를 이어 해병대 조아라, 특전사 김지은, 707 박보람이 선두권으로 따라붙었지만 타 팀과 다르게 마지막 기동에서 이어진, 전유진, 한수빈이 거의 함께 올라온 덕분에 육군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3. 두번째 본 미션 해상침투 탈환작전 육군 vs 해군

강철부대 매 시즌마다 늘 있는 해상 미션이다. 출발선에서 IBS까지 육상 기동후, IBS를 획득하여 진수지점까지 또 육상기동, 그리고 그 후부터 IBS를 타고 해상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오는 미션이 되겠다. 누가 봐도 해상미션이라 해군이 유리하다고 예측했지만 또 육군이 승리를 하게 되는데 육군의 활약상을 보도록 하자.

 

 

육군 작전회의이다. 육군은 해상에서 해군보다 뒤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육상구간을 전력 기동하는 걸로 작전을 세웠는데 심플하지만 매우 유효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미 본방을 보셨던 분들은 알지만 육군 4명 모두가 수영을 할 줄 모른다.

 

그래서 해상 미션 중 바다 수영을 해야 하는 구간에서 다들 멘붕에 빠지는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다들 나는 못하지만 우리 4명 중에 한명은 수영을 할 줄 알겠지라고 생각했던 건지 회의 때 수영 가능한 인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육군은 작전대로 출발부터 전력질주하여 IBS 진수를 결국 해군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게 하게된다. 이쯤 보면서 놀라웠던 게 육군은 인터뷰마다 육상에서는 우리가 최고다라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정말 팀원들 모두가 기본 체력이 뛰어나다.

 

출처 : 채널A 강철부대

 

작전대로 IBS 진수를 먼저 하지만 IBS 탑승과 초반 패들링에서 서툰 모습을 보이며 해군과 큰 차이 없이 출발하게 되는데 하지만 놀랍게도 4명 모두의 패들링 호흡이 워낙 잘 맞아 결국 해군보다 먼저 해상 함정에 도착하게 된다. 이쯤에서 육군을 다시 보게 되는 면이 있는데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4명 모두 기본 체력이 뛰어나고 작전회의 때도 보이는 모습이지만 서로의 호흡이 가장 잘 맞은 팀 중에 하나가 육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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