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기업 규모

2015년 7월 31일 설립되었다. 임직원 수는 200명 정도이며, 매출액은 23년도 기준 약 530억 원이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에 있으며, 그 외 분당과 대구에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미국에 두산로보틱스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가 설립되어 있다.

 

두산로보틱스 대주주 현황

대주주는 (주)두산이며 두산로보틱스 보통주식 44,200,000주를 보유하여 68.1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23년 12월 31일까지 발행된 총 주식은 64,819,980주이다.

 

 

두산로보틱스 사업분야 (주력 상품)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이 주력 사업분야이며 주력 판매 상품이다. 23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86.59%인 459억이 협동로봇 제품 판매 실적이다. 그 외 커피모듈 매출도 있으나 전체 매출액의 5.16%, 약 27억 정도이다. 두산로보틱스라는 회사는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연구,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보면 되겠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치킨, 아이스크림, 커피, 맥주, 누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H-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팔레타이징, 용접, 건설 타공, 픽 앤 플레이스, 머신 텐딩, 촬영, 고중량물 핸들링)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M-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조립, 폴리싱 및 디버링, 프레스 포밍, 글루잉 및 본딩, 서비스, 머신텐딩, 플라스틱 사출보조 등)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A-시리즈 (메인 어플리케이션 분야 : 머신텐딩, 검사, 픽 앤 플레이스, 에어 블로잉, 패키징, 글루잉 및 본딩)

 

협동로봇이란?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로봇을 통칭하는 용어로 영어로는 'Cobot' 이라고 부른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해야 하므로 산업용 로봇보다 더 정교한 세이프티 알고리즘이 요구되며,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을 최대한 변형하지 않고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야 하며, 작업장의 안전사고를 염려할 필요 없이 작업자와 근거리에서 계획된 일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산로보틱스 시장 위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시장점유율 1위는 덴마크 기업인 유니버셜로봇으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4위 정도이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1위이다. 국내에서는 업계 원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동로봇의 글로벌 시장 성장 전망치는 보고서마다 편차가 너무 크지만 대략적으로 25년도에 최소 20억 달러(원화 2조 6천억), 많게는 50억 달러(원화 약 6조 5천억) 수준까지 전망하고 있다. 2030년에는 약 80억 달러까지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로봇 분야의 성장성이 워낙 변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년 나오는 시장 전망치 보고서를 참조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repository.kisti

 

 

두산로보틱스 주가 흐름

24년 4월 12일 기준으로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4조 9,847억원이며 종가는 76,900원이다. 매출액은 연간 500억 규모인데 시가총액이 거의 5조에 육박하고 있다. 물론 24년도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 하더라도 시가총액 자체만으로 보면 매우 고평가라고 판단된다. 앞으로 로봇 분야의 성장은 필수적이겠지만 워낙 변동성이 크므로 개별 종목 투자보다는 로봇 ETF에 투자하는 것도 로봇 시장 성장에 큰 리스크 없이 올라탈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로봇 이미지의 출처는 두산로보틱스 IR자료와 홈페이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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