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제주로 운항하는 여객선은 총 2척으로 매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퀸메리호와 새벽 1시에 출발하는 퀸제누비아호가 있습니다. 2척 모두 카페리 선종으로 여객뿐만 아니라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도 화물로 실을 수 있습니다. 여객과 차량 선적을 동시에 하는 경우는 씨월드 고속훼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결제하시면 됩니다. 차량만 화물로 보내는 경우는 온라인 예약이 불가하며 하역업체인 CJ 대한통운으로 전화 예약한 후에 예약한 날짜인 출항 전날 또는 당일에 차량 인계 및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1. 여객과 차량을 같이 할 경우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결제를 합니다.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 타는 곳은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차량선적은 출항 30분 전에 종료되므로 넉넉하게 출항 2시간 전에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동승자가 있다면 터미널에서 먼저 하차한 후 선적할 차량을 몰고 터미널 옆에 있는 화물터미널로 이동합니다. 화물터미널에 도착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 선적 순서를 기다렸다가 차를 직접 몰고 배 화물칸에 주차합니다. (직접 운전이 부담스러울 경우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대신 배 화물칸에 선적해 줍니다.) 주차한 위치를 숙지한 후 배 밖으로 다시 나와 여객터미널로 가서 승선하시면 됩니다.
만약 모바일승선권이 없다면 차량 선적 전 또는 후에 직원에게 차량선적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여객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승선권 발권 시 차량선적의뢰서가 필요함) 모바일승선권을 소지한 분들은 차량선적의뢰서 발급이 필요 없습니다. 신분증과 모바일승선권을 준비해서 승선하시면 됩니다. 차량 선적뿐만 아니라 오토바이도 위 방법과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자전거도 동일하며 다만 차량선적의뢰서를 무관합니다. 자전거는 케이스 없이 실을 수 있으나 흠집이나 파손에 대해 선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차량만 화물로 맡길 경우
하역업체인 CJ 대한통운 061-243-2413으로 전화하셔서 차량을 맡길 날짜를 예약합니다. 차량을 인계하는 예약날짜는 출항 전날 또는 출항 당일이 됩니다. 오전 9시 출항하는 퀸메리호일 경우 출항 전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항 당일은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CJ대한통운으로 방문하셔서 차량을 인계하고 결제하시면 끝납니다. 새벽 1시에 출발하는 퀸제누비아호의 경우 출항 전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항 당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인계가 가능합니다. 선적된 차량은 제주항에 있는 대성해운에서 다시 인수받으시면 됩니다. 차량 인수 시 외관 검수를 해야 하므로 해지 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3. 목포 제주 여객선 차량운임 (선적요금)
목포 → 제주 여객선 차량운임은 모닝 10만4천원, 레이 11만 7천 원, 아반떼 13만 원, 소나타 14만 3천 원, 산타페 15만 6천 원, 그랜저, 제네시스 G80은 15만 6천 원입니다. 캠핑카는 국산차량일 경우 23만3천원~35만원입니다. 상세 차량운임은 아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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