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보건복지부는 전국 10개 진료권역별로 매 3년마다 신청을 받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합니다. 지정 목적은 일반적인 의료 환경 수준에서 진료 및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에 대해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을 분류 및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은 3차병원이란 용어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현재 정식명칭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칭됩니다.

 

지정기준은 크게 보면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갖추고 진료과목마다 전속 전문의 1명 이상을 두어야 합니다. 또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야하며 연평균 1일 입원환자 10명당 1명 이상의 의사, 연평균 1일 입원환자 2.3명당 1명 이상의 간호사 비율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전산화단층촬영기 CT, 자기공명영상촬영기 MRI, 근전도검사기 EMG, 혈관조영촬영기, 감마카메라, 심전도기록기를 각각 1대 이상 설치되어 있어야 지정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희귀성질병, 합병증 가능성이 높은 질병, 치사율이 높은 질병, 진단난이도가 높은 질병, 진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질병을 묶은 전문진료 질병군의 입원환자 비율이 전체 입원환자의 21% 이상이어야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대상이 됩니다. (더 상세한 지정 기준은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지정 기준을 참조바랍니다.) 상급종합병원지정은 3년만다 갱신되며 아래는 21년부터 23년까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전국 권역별 리스트로 가장 최신 자료입니다.

 

 

 

 

 

+ Recent posts